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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 과학문화체험도 대가야 품 속에서!!!

 

(정도일보) 고령군은 4월 26일 오후 2시 대가야생활촌에서 기관단체장 및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은 대가야생활촌 내에 있던 '주산성전시관'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지방에서는 찾기 힘든 과학 인프라를 보완하고 대가야 역사 속에서 숨은 과학과 함께 기본적인 과학 개념을 놀이를 통해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은 '대가야과학체험존'과 '어린이과학놀이마당', '키즈존' 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가야과학체험존'에서는 대가야의 철기와 교역 등에 대하여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과학놀이마당'에서는 빛, 소리 등 여러 가지 과학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키즈존'은 미취학 유아들의 놀이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여기에 더하여 과학의 기초 개념을 공부할 수 있는 '사이언스랩'도 갖추어져 있다.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은 사업비 총 20억 원이 소요됐으며,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12월 시행업체를 선정, 2023년 1월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1월 공사를 마무리한 주 한 달 동안 내부 조정 시기를 거쳐 2024년 3월부터 사전개관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기념사에서 ‘어린이들이 체험관에서 여러 가지 과학전시물을 체험하고 즐기면서 과학에 대하여 많은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하며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이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과학자가 태어날 토대가 되는 것 또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