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협동조합 장씨보부상…k-푸드 수제간식 자원봉사 펼쳐

수원시 서둔동 경로당에서 k-푸드 수제간식 자원봉사 전개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협동조합 장씨보부상(이사장 장선주)은 4월 19일 14시부터 조합원들과 함께 수원 권선구 서둔동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약 20여 명을 모시고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 봉사를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K-푸드 수제간식 만들기 봉사”로 수제 오란다, 쌀강정 등 체험이 진행되었다.

 

이 조합의 장선주 이사장은 서둔동 경로당 어르신과 수제 간식인 강정을 만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시간이 허락된다면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주민(박철우)은 서둔동 경로당 어르신은 예전에는 이런 강정들이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들던 생각이 났다며, 그러나 요즈음처럼 빠르고 바쁜 시대에는 손쉽게 만들기 어려운 면이 없지 않으나 이렇게 찾아와서 함께 만드니 옛 추억이 생각나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 협력하여 참여한 서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서둔동 경로당까지 찾아와 소중한 재능기부 활동한 조합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하여 수제 간식을 즐겁게 만드는 시간을 보며 마을공동체 차원의 k-푸드 연계 프로그램으로 발굴해 보고자 노력해 보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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