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권역별 주민공청회 개최

10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계획 수립 주민 의견 청취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향후 10년의 미래상 구현을 위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안)에 대해 도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권역별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공청회는 내륙북부권, 내륙남부권, 동해안권 총 3개의 권역별로 나눠, 춘천, 원주, 강릉에서 각각 4. 12, 4. 15, 4. 17 14:00에 총 3회 개최된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초안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초안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공고/고시)에 게재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청(정책기획관) 및 18개 시군 기획부서에서도 현장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기간은 4. 8부터 4. 18 까지 이다.

 

종합계획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도와 교육청 그리고 18개 시군이 함께 수립하고 있는 범도정 종합계획이며,『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 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선도도시(미래산업 매출액 20조원), 찾고 싶은 열린도시(국내외 방문인구 2.5억명), 살고 싶은 쾌적도시(도민의 삶의 질 만족도 전국 5위권 이내)의 3대 목표, 9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종합계획(안)을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주민공청회 이후, 전문가 및 관계기관의 종합계획 초안에 대한 추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보완된 종합계획은 강원특별법에서 설치, 운영하도록 한 ‘종합계획 심의회’ 심의, 의결, 도의회 동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하고 오는 7월에서 9월 중 최종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정영미 정책기획관은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은 향후 10년 도정 비전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도 단위 최상위의 법정계획인 만큼 내실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