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화성시 와~우리교회, 봉담읍과 기배동 지역사랑 나눔 활동

박만규 담임목사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촘촘한 도움의 손길 전할 것"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와~우리교회(박만규 담임목사, 장광천 후임 동사목사)가 화성시 관내 봉담읍과 기배동의 어려운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와~우리교회는 10년 가량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들에게 해마다 1억원 가량의 쌀과 연탄, 이불 등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어렵고 힘든 조손가정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년 6천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작년 1월에는 봉담읍 이장단과 기배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관심과 나눔을 더욱 촘촘히 진행하고 있다. 

 

박만규 담임목사는 "예전에는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3대 절기의 헌금으로 2억원 가량을 성도들이 직접 자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을 했었다"면서 "그러던 것을 작년부터는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함께 제도화해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에 소외계층이 없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 모든 가정에 사랑과 소망이 깃드시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