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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균 화성시의회 의원, 개혁신당 입당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캐스팅보트 역할 맡게 될 듯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전성균 화성시의회(교육복지위원회) 의원이 지난 13일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14일 전성균 의원은 “위기를 피하지 않고, 개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난 명절 기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전 의원은 "작금의 한국 정치에 이의를 제기하며 민생을 위한 길을 걷기 위해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한편, 전성균 의원이 개혁신당에 입당하면서 화성시의회는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화성시의회는 전체 25석 중 민주당 12석, 국민의힘 11석, 개혁신당 1석이 됐다.

 

공영애 전 화성시의원(국민의힘)은 현재 총선에 도전 중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전 의원이 화성시의회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