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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예비후보, “건강한 여가활동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지난 주말 체육공원·체육센터 찾아 에어로빅·제기·배드민턴 회원들 의견 청취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세연 제22대 국회의원 수원시병(팔달) 예비후보가 지난 주말 관내 체육공원과 체육센터를 찾아 체육 동호회인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9일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어두운 새벽을 여는 음악 소리를 따라 찾아간 곳은 서호체육공원. 김 예비후보는 이곳에서 에어로빅 동호회 회원 100여명과 함께 땀 흘리며 에어로빅을 즐긴 뒤 회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같은 공원에서 제기를 즐기고 있는 서호제기동호회 회원 30여명을 만났다. 근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제기와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조선족 등이 어우러진 서호제기동호회는 화려한 깃털로 만들어진 중국 제기를 하고 있었는데 안 보고 뒷발로 차기, 앞발을 높이 들어차기나 족구처럼 네트를 넘기는 게임을 하기도 했다.

 

동호회 회원 30여명과 게임을 즐긴 김 예비후보는 회원들이 준비한 따뜻한 차를 함께 마시며 “체육행사를 위한 시설 지원과 건강프로그램 활성화 등 동호회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가 이날 마지막으로 동호회를 찾아간 곳은 숙지체육센터 배드민턴장.

 

 

김 예비후보를 만난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선거철에만 찾아오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다양한 조언과 질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 우리동네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발표한 공약 중 ‘복지케어’를 통해 시니어 그룹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체육·문화 케어센터’를 확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양한 동호회 회원들을 만난 김 예비후보는 “체육·문화시설 확충과 마을별 취미생활 및 문화예술활동 거점시설 확보 등을 추진해 동호회 회원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