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오병권 부지사, 평택호 해맞이 축제현장 인파안전관리 점검

연말연시 지역축제 및 인파밀집 안전관리를 위해 29일 지역축제 현장 사전 점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 평택시 현덕면의 ‘평택호 해맞이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 시 각종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현장에서 내년 1월 1일 개최 예정인 ‘평택호 해맞이 지역축제’ 관련 행사 개요와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축제장과 주변 시설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에서는 타종행사, 해넘이․해맞이 등 이번 연말연시 기간 동안 지역축제 18건이 개최될 예정으로 각 시군에서 축제일 전까지 사전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 부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시행해 달라”며 “인파밀집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방한용품 비치, 조리 음식물에 대한 위생 및 가스 사용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축제 인파관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시군에 전달한 바 있고, 특히 인파 밀집 지역 관리를 위한 ‘경기도 인파 안전관리 가이드’를 시군에 배포해 내년에도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