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성공적 마무리!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청년들로부터 얻은 기발한 발상이 서울시의회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8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 ‘대학생 인턴십’ 제2기 인턴 19명이 23년 2월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의 의정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대학 학점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 청년 참여사업이다. 인턴들은 직접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시의원, 입법조사관 등과 함께 의정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인턴십은 오리엔테이션, 정책과제연구수행,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등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5명을 선발했다.

(※ 최우수상 이화여대 조윤지, 우수상 한성대 전용재, 우수상 광운대 신수아, 장려상 이화여대 윤시원, 장려상 덕성여대 김민경)


최우수상을 받은 조윤지(이화여대, 4학년) 인턴은 “인턴십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수행하는 적극적인 시정감시와 삶의 현장을 반영하는 조례 제정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주변 이웃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꾸준히 반영한다면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은 김현기 의장이 직접 우수인턴들에게 상장 시상 및 대표인턴(한성대 허지은)에게 수료증 수여 후, 격려사와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현기 의장은 “여러분들로부터 얻은 기발한 발상과 착상이, 서울시의회가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의회에서의 이번 인턴 경험이 앞으로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