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시, 일회용 비닐팩 대용 ‘식재료주머니’ 나눔 캠페인 활동

 

(정도일보)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동헌)는 지난 18일 경안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팩 대용 ‘식재료주머니’나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본부 광주시지회(회장 구본준) 회원 6명이 2인 1조로 나누어 시장 내 3개 입구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이루어졌다.

 

‘식재료주머니’는 과일, 야채 등을 구입할 때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팩 대용 반영구 망사형 주머니로, 지난 5월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비대면 활동으로 각자 집에서 재봉작업을 통해 크기가 각기 다른 3개를 1세트로 총 1,000세트를 제작하여 약 600세트를 1차로 경안시장에서 나누며, 나머지 분량은 센터를 내방하는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한범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라며 “자원봉사센터는 2022년에도 환경을 고려한 중점사업을 통해 광주시의 환경문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구본준 회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의 바르게 살아가는 소소한 것들을 찾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