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시의회, 제28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정도일보) 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심사 하였고, 총 11건의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현안사항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 2020회계 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 2020회계 연도 세입·세출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원안가결 됐다.


한편 총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하여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건의 124건, 조치 132건 등 총 256건을 지적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 총 18건의 조례안 중 ‘광주시 문예회관 사용료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광주시 안전도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 했으며, ‘광주시 정책자문관 운영 조례안’, ‘광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조례안 14건은 원안가결 했다.


또한, 제3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광주시 내 국도 및 국지도의 교통 개선을 위한 대체우회도로 건설 및 도로 개량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이번 정례회 동안 총 6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임일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바른 정책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면서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