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홍천군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은 지난 2월 고관절 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 쓰레기를 방치해 위생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 화촌면봉사회, 화양봉사회, 홍천지역자활센터 등 20여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주택 안팎에 쌓여 있는 생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정리, 싱크대 및 화장실 청소, 주택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 청결한 상태로 탈바꿈시켰다. 이밖에도 고관절 수술로 침대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사례관리 사업비를 집행해 침대 및 이불세트를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식사배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위기 상황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3일에는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인 찾아가는 행복 돌봄 사업을 통해 실내화, 식료품 등 선물꾸러미를 구성해 대상자를 위문할 계획이다. 이영미 회장은 “지역 내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
(정도일보) 4월 9일 홍천군 북방면 송학정로에 위치한 홍천 향토기업 ㈜아이노스 화장품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에 화장품 23종 50만불 상당의 첫 수출 선적을 위한 상차식을 개최했다. 올해 ㈜아이노스는 수출 추가 물량 생산을 위하여 하반기 20~30명 정도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성 (사)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 홍천융합회장, 홍천군의회 최이경 의원, 홍천군 박민영 부군수, 권혁일 일자리경제과장과 회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홍천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021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2020년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이 있는 모범엽사 중 48명을 추천받아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을 전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포획 보상금은 고라니 4만원, 멧돼지 7만원이 지급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에 따라 환경부에서 고시한 총기포획유보지역 27개리의 경우는 운영지역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렵견을 이용한 수렵시 동물보호법 동물보호관리시스템상에 등록된 수렵견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6일 홍천경찰서에서 총기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총기교육을 실시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수렵 전·후 엽사들의 방역소독이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엽사들의 수렵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GPS단말기 도입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홍천군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말 결산 법인에 대해 이달 말까지 2020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두 곳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신고서와 첨부 서류를 구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곳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 20%가 붙는다. 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의 경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당초 4월 말에서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단, 신고는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반법인은 7월 31일까지, 연결법인은 8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시 마감일인 4월 30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신고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자신고나 팩스, 우편 등의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신고안내는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천군
(정도일보) 홍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10개 읍·면에 설치되어 있는 물놀이 안전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지역은 물놀이 관리지역 88곳과 위험지역 18곳으로,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험표지판과 현수막,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장비를 비롯해 팔봉산유원지 관리지역 전망대 보수공사를 5월 중 정비·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올해 역시 물놀이관리구역 및 위험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정비해 4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삼 건설방재과장은 “봄철 및 여름철 행락객들이 홍천강변 유원지를 많이 찾고 있어 유관기관, 군부대, 사회단체에 구명보트 등 인명구조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장비에 대한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천군수가 4월 7일 홍천군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0.5㎖)을 접종했다. 홍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허필홍 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전 군민에게 건강한 항체가 생성되고, 이를 통해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지역 경기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를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접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26일 연호요양병원장의 첫 접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0바이알(1,800회분)을 수령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중 1,098명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현재 만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읍·면에서 대상자 조사 등록을 실시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16일에는 행정안전부 및 강원도의 모의훈련 최종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화이자 백신 배정 예정인 4월 말부터는 예방접종센터(태학리 군민스포츠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홍천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신장대리 소규모 재생사업 「손잡GO! 신장대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손잡GO! 신장대리」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주침 반상회’를 통한 소통구조를 형성하여 주민주도의 환경·경관 파일럿 사업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의 1차 프로젝트인 ‘힘내GO! 도시락 릴레이’ 캠페인은 신장대리 일원 주민들이 평소 이웃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 담은 메시지와 함께 도시락을 전달하고, 도시락을 받은 사람이 다음 주자를 선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써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처음 도시락 릴레이는 15개 사연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매주 30개가 넘는 사연이 전달되고 있다. 또한, 도시락 제작을 위한 서포터즈도 3곳의 반찬가게에서 12곳의 떡, 수산물, 잡곡, 건어물상가 등의 상가참여 확대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도시락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2차 프로젝트로 「손잡GO! 신장대리」의 활동상을 기록하고 신장대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과 상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소식지 「신장대리」를 제작하였다. 소식지 「신장대리」는 3월
(정도일보) 홍천군에서는 용문~홍천 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역사적 기록을 찾아 나섰다. 1989년 5월 17일자 매일경제신문 1면에는 ‘동서고속전철 노선 확정’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양평과 홍천·원통·속초를 경유하여 강릉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251km의 노선으로 확정됐다는 보도와 함께 북부노선과 중부노선, 남부노선 등 3개 노선을 검토하여 평탄지형으로 공사여건이 양호하고 공사비가 저렴한(1조2천9백원원) 중부노선으로 결정했다는 보도를 1면에 실었다. 당시 교통부는 90년부터 실시설계와 용지매수에 들어가 91년 8월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으며 96년 8월에 준공되는 복선전철로서 평균 시속 180km 이상으로 서울과 동해안을 1시간 20분대에 주파하고 기술방식으로는 프랑스의 TGV(테제베)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1920년 3월 4일자 매일신보에 실린 ‘경춘전궤 출원 자본금 6백만원’이라는 제목에서 경춘선과 함께 홍천군 반석리와 인제에서 발전해 춘천에서 양양까지 철도를 놓는 동해안 횡단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37년 1월 29일자 매일신보에는 홍천군민과 인제군민이 경기
(정도일보)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4월 3일 북방면 김효성 묘역에서 정이품송 자목을 식재했다. 홍천군은 조선 세조가 벼슬을 내린 정이품송의 자목으로 이야기가 있는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조와 인연이 있는 홍천군청, 수타사, 정희왕후 태봉, 김효성 묘역,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등 5곳에 정이품송 자목을 식재했다
(정도일보)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1년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바우처 형태로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연구기반공유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연구기반활용플러스사업을 통해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장비를 사용 시 장비사용료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봉환 연구소장은 “사업 운영을 통해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 및 장비들의 공동활용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연구기반 강화와 기술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홍천군이 4월 5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휴관중인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경로당 204곳, 노인복지관 1곳, 노인교실 1곳이 다시 문을 연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운영(경로당별 탄력적 운영 가능)하며, 노인복지관과 노인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시설 내 간식 및 식사 섭취는 금지된다. 프로그램 운영의 경우는 방역 지침을 준수해 10인 이하의 소규모 프로그램과 비접촉·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안전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및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제82회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이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읍 연봉리 무궁화공원에서 홍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언론인, 종교인으로 활동한 남궁억 선생은 1896년 서재필, 이상재 선생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고 황성신문을 창간하며 독립활동을 펼쳤다. 이후 1918년 서면 모곡리로 낙향해 모곡교회와 모곡학교를 설립하고 무궁화 보급운동을 전개했다. 홍천군은 남궁억 선생이 1977년 건국훈장을 받은 이후 남궁억 선생의 기일인 매년 4월 5일 추념식을 개최하며, 남궁억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무궁화고장으로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사에는 남궁억 선생 유족과 홍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모헌화 및 분향, 약력보고, 추념사, 추념기도,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3월 29일 경기도 용인시 녹십자 본사를 방문,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와 만나 홍천 항체은행조성 계획 등을 논의하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서울대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박준동 소장,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홍천군은 3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성 바이러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됐다. 홍천군은 옛 강원인력개발원에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는 등 항체은행 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바이오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해 K-바이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
(정도일보) 홍천군의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은 지난 3월 23일 내촌면의 한 홀몸 어르신가구에 긴급으로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이 가구는 지난 2월 연탄창고에 화재가 발생하여 창고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마을주민의 도움으로 화재 잔재를 정리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홍천군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연탄창고를 새로 설치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사)이웃의 전상범 운영위원장과 권현철 운영위원 등 회원 10여명과 간호사인 권오향 춘천회원도 한걸음에 달려와 연탄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신진숙 내촌면장은 “화재를 입은 어르신의 고심이 많으셨는데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적극적 협조로 빠른 복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연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이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홍천군이 재해영향평가 협의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자연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 및 시행령은 일정 규모 이상의 행정계획 및 개발사업시 사업승인 전에 재해영향평가 등을 이행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6명의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위원을 선정해 개발사업에 따른 재해영향평가 협의 대상시설에 대한 심의를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해영향평가서의 작성 내실화와 협의내용 이행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재해영향평가 등 협의 제도가 운영되도록 개정됐다. 그래서 군은 지난 3월 18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민원업무 담당자와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개정된 재해영향평가 협의 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재해영향평가 협의 제도 개선 내용 및 실무지침 개정사항 이행 계획서 검토, 이행실태 점검방법 등 사후 관리감독에 관한 사항을 담당 공무원과 대행업체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특히 개정된 실무지침을 근거로 개발행위로 인한 재해 영향 등을 사전에 효율적으로 평가해 재해 저감 대책과 저감 방안 등을 제시하고 단순 행정절차가 아닌 개발로 인해 주변지역의 재해피해를 예방하는 제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