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칼럼] 살기 좋은 도시는 인구가 많다고 저절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업이 많다고 곧바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성장의 속도를 행정이 따라가느냐, 그리고 그 성장의 열매가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느냐 이다. 이 기준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시정을 바라보면 분명히 짚어야 할 두 가지 성과가 있다. 첫째는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발전 지향적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화성시는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다. 그러나 그동안 행정체계는 도시의 몸집을 따라가지 못했었다. 화성은 서울보다 1.4배 넓은 땅에 동탄 신도시와 병점 도심, 서부권의 농어촌, 산업단지가 함께 공존한다. 시민들의 생활권도 다르고 행정 수요도 다르다. 이런 도시를 하나의 행정 틀로 묶어 관리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그 어려운 과제들을 정명근 시장이 탁월한 행정력으로 풀어가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초선 시절 오랫동안 숙원으로 남아 있던 일반구 설치도 마침내 현실화했다.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일반구 체제가 출범하면서 화성은 비로소 인구와 면적에 걸맞은 행정의 골격을 갖추기 시작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확대 지정하고,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과 연계해 도내 응급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소아응급,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지역 내 중등증 응급환자 진료와 중증응급환자의 1차 수용·초기 응급처치를 담당하며,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난 데 이어, 경기도는 지난 8월 28일 경기도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기존 33개소보다 3개소 늘어난 규모로, 지정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재지정에서는 인력·시설·장비 등 법정 지정기준뿐 아니라 응급실과 의료기관의 실제 진료기능 및 최종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응급의료 수요와 의료기관 분포, 접근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 경기도는 응급의료기관 확충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급증하는 레지오넬라증 발생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종합병원·요양병원·대형건물 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급수시설·목욕탕 등에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이를 흡입할 때 감염되는 질환이다. 두통·근육통·고열·기침 등을 동반하는 ‘레지오넬라 폐렴’과 비교적 가벼운 급성 발열성 질환인 ‘폰티악 열’로 구분된다.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집계에 따르면 9월 1일 현재 전국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는 506건이며, 이 중 경기도는 134건이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로 보면 0.98건으로 전국 평균(0.99건)과 비슷한 수준이고 서울(1.50건)보다 오히려 낮다. 경기도의 레지오넬라증 신고는 2022년 102건, 2023년 133건, 2024년 141건, 2025년 177건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 왔으며, 올해도 9월 초에 이미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177건)에 근접해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냉각탑 가동이 많은 7~9월에 신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선선한 바람이 불어 걷기 좋은 9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그냥 걷기보다 바르게 걷기’를 제안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제9차 걷기챌린지 ‘나의 운동 장소 공유’는 단순히 걸음 수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평소 즐겨 찾는 공원과 산책로 등 나만의 걷기 좋은 장소를 공유하고 지역의 걷기 좋은 길을 함께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생활 습관이다. 평택시는 걷기를 시작하기 전 가볍게 몸을 풀고, 자신의 체력에 맞춰 천천히 시작해 점차 속도를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걸을 때는 시선을 전방에 두고 허리를 곧게 세워 어깨와 가슴을 편 자세를 유지하며,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드는 것이 좋다. 발은 뒤꿈치부터 바닥에 닿아 발바닥 전체를 거쳐 발가락으로 밀어내듯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걷기 강도는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하기는 어려운 정도의 ‘빠르게 걷기’를 기준으로 주 150분 이상 실천하는 것이 권장되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에 따라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자신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직거래장터 ‘도래미마켓’을 운영한다. 도래미마켓은 농가 소득을 높이고 신선한 경기도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중간 유통단계를 줄인 정례 직거래장터로, ‘경기도(道)에 찾아오는(來) 맛(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철 풍요로움 추석선물전(추석 선물 특별전)’을 주제로 올해 제13~14회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회차별 50팀 내외의 농가가 참여해 농특산물, 로컬푸드 및 가공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관내 농가·소상공인은 물론 전남·전북 등 상생협력 지역 농가가 함께한다. 명절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운동회 챌린지’가 있다. 행사 기간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구슬치기를 체험하고 기념품으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탄소절감 캠페인도 함께 운영해 미사용 장바구니·텀블러를 ‘친환경실천공유상회’ 부스에 기부하면 방울토마토 1팩을 증정한다. 도래미마켓은 방문객 편의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근에서 열리는 ‘광교 빛끌림축제’, ‘컬처라운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가공,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특별 위생·안전 관리에 나선다. 이번 종합 점검은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요와 도축 물량이 단기간에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고, 부적합 축산물의 시중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생산 및 도축 단계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도내 6개 도축장(협신·부천·우경·우진·도드람·평농)과 부산물 처리업체 등 도축장 출입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과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성수기 동안 식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항생제 잔류물질 모니터링 검사와 위생 지표가 되는 미생물(일반세균·대장균) 정밀검사 물량을 평소보다 대폭 확대해 오염 여부를 한층 면밀히 파악한다. 아울러 작업장 내부 시설과 출입업체의 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생산·도축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 및 판매 단계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점검반을 구성해 가공·포장·보관·판매업체 전반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2027년 본예산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기조로 편성하되, 도민 안전과 민생, 광역사무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며 31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2027년 본예산 편성 관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의 재정이 유례없이 어려워진 가운데, 도가 시군에 현실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 세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2022년 11조 원에서 2026년 8조 원 수준으로 약 25.9% 감소했다. 특히 경기도는 조정교부금 등 법정경비 부담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초과세수 혜택도 받지 못하는 구조적 제약을 안고 있어, 도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체사업은 전체 예산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에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세출 구조조정과 관련해 법정의무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사업을 일몰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또 집행 부진 예산 사업 원칙적 미편성, 국고보조 신규·확대 사업 도비 부담 최소화, 교육청 비법정 전출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0일 연천군 소재 염소농장에서 발생한 집단폐사의 원인을 보툴리즘(Botulism)으로 최종 진단했다며 도내 축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험소는 건강하던 염소 10여 마리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농가 신고를 받고 독소검사 등 정밀검사를 한 결과 보툴리즘 독소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전체 사육 염소 60마리 가운데 49마리가 보툴리즘 때문에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성한 신경독소에 오염된 사료나 물 등을 동물이 섭취해 발생하는 중독성 질병이다. 가축전염병은 아니지만, 섭취한 독소량에 따라 기립불능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독소량이 많으면 뚜렷한 이상 증상을 확인하기도 전에 폐사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소에서는 1999년 처음 확인된 이래 2011년~2012년 경기 포천, 연천지역의 20여개 농장에서 대규모 보툴리즘이 발생해 400마리 이상이 폐사한 바 있다. 이후로는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툴리즘은 사계절 발생하지만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 보관한 변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개최한 ‘제34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청소년 591개 팀, 총 4,145명이 참가해 음악·무용·문예 등 15개 종목에서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굴하고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등학생들이 지난 8월 25~29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장안구민회관에서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음악(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합창·기악합주) ▲무용(한국무용·외국무용 독무·군무) ▲문예(시·산문, 숏폼) ▲사물놀이(사물놀이 앉은반·농악 선반) ▲대중문화(댄스·보컬·밴드)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문예 부문에 숏폼 영상 종목을 새롭게 도입해 청소년들이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숏폼 부문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종목별 초·중·고등부 대상 34명(팀)과 최우수상 37명(팀)을 포함해 모두 96점의 경기도지사상이 주어졌다. 우수상 22명(팀)은 경기도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농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주간 집중 단속을 한다. 단속은 도내 농촌 체험·휴양마을 및 그 외 체험마을형 업소를 대상으로 ▲미신고 숙박업 ▲미신고 식품접객업 ▲무단 하천 점용 ▲무허가·미신고 테마파크업 등 위반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불법 건축물 등에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을 하는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체험마을에서 체험객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음식점 영업을 하면서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하천에 불법 시설물을 설치해 무단으로 하천을 점용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워터에어바운스나 슬라이드 등을 무허가로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농촌 체험․휴양마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촌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가 KOTRA 경기지원본부와 함께 9월 1일 「2026 평택시(P-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평택시 소재 기업 38개사와 7개국 해외 바이어 17개사가 참여해, 기업별 제품과 해외시장 진출 수요에 맞춘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글로벌 사우스 3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여해, 평택 기업들이 기존의 주력 시장뿐 아니라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평택시와 KOTRA는 해외시장 정보와 바이어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해외 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오프라인 상담 95건, 온라인 상담 5건이 이뤄졌다. 평택시 관내기업과 중국 바이어 간에는 US$100,000 상당의 MOU 1건이 체결됐다. 이번 상담회는 평택시와 KOTRA가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협력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 : 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에 참석해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행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 결의는 지방정부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 및 에너지전환 목표를 직접 제시하고, 지방정부 단체장이 정책 실행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조용호 시장은 오산시 기후행동 약속으로 ▲공공소유 건축물을 중심으로 녹색건축물 등급제 시행 ▲공공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1회용품 사용 금지 ▲공공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후보험 도입 3가지를 제시했다. 조용호 시장은 “기후행동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우리 도시의 오늘을 바꾸는 작은 실천”이라며 “오산시는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해 도시의 변화로 이어지는 기후행동을 만들어가겠다. 오늘의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
[정도일보 김젱뎡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은 가정과 일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매년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인 시청 에이스홀 복도와 컨벤션홀에서는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 부스도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시의회 의장,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명과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외국어대사거리 일대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왕산교에서 외국어대사거리로 진입하는 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고 3일 밝혔다. 매산리에서 경기 광주시 방면으로 좌회전하기 위해 대기하는 차량으로 병목 현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좌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직진 차로와 분리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왕산교를 건너 모현‧광주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좌회전 대기 차량 행렬이 길어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던 곳이다. 구는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자 예산 약 8000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차로 증설 공사를 했다. 구는 도로를 새로 넓히는 대신 기존 차로의 폭을 재분배하는 방식으로 외국어대사거리의 모현 방면 진입 차로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1개 늘렸다. 교통정체의 주원인이었던 좌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직진 차로와 분리함으로써 교차로 통행 흐름을 개선했다.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새로 그리고, 중앙선 안전지대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도로 공간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찾아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연대를 약속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일 철원군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국회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김용태 의원(포천·가평)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오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명확한 원칙 아래, 평화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을 향한 초당적·초광역 연대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면서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이동시간을 50분에서 15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그동안 교통 오지로 소외되었던 주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실질적인 교통복지다”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이어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평화가 곧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평화경제 신성장 축’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