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항지역자활센터,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 업무협약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면허 취득 지원으로 사회진출 기회 넓혀

 

(정도일보)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운전 면허를 취득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는 운전 면허가 필수적인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권대근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도움을 주신 포항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고 더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항시에서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포항시의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자활 후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