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구리시 개혁신당 김구영 예비후보, 기호 3번 응원 동영상 제작

"양당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만 바라보는 개혁신당 될 것"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9일 전격적으로 4개 당의 합당을 이루며 빅텐트를 친 개혁신당(이준석, 이낙연 공동대표)이 기호 3번 획득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분위기이다.

 

특히 개혁신당은 국민들로부터 정치 혐오를 야기했었던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꼼수 정당인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기로 하면서 국민들의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구영 개혁신당 구리시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자신의 채널 '김구영TV-9리시 9원투수 김9영'에 42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우리 개혁신당이 기호 3번을 배정 받게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기호 3번은 (손가락 수화로)'사랑해'라는 의미로, 양당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만 바라보는 개혁신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개혁신당은 현역 4석(이원욱·김종민·조응천·양향자 의원)의 원내 제4정당으로 녹색정의당(6석)에 앞서는 기호 3번을 확보하기 위해선 최소 3명의 현역 의원이 추가로 필요하며, 여야 공천에 불만을 품은 현역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포함 20석 이상 당선이 가능해 향후 원내 교섭단체 선거보조금 총액의 50%를 지급받을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