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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치매안심센터, 특별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세 번째 『기억이 머무는 카페』 운영

 

(정도일보)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2시〜4시에 장선,실버벨 노인복지관 비파광장에서 특별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세 번째 『기억이 머무는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억이 머무는 카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도인지장애나 경증치매 어르신 3분이 바리스타가 되어 카페운영 직업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기억이 머무는 카페』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다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치매인지 선별검사,'기억이 머무는 순간'폴라로이드 즉석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캠페인 활동으로 카페에 방문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혈압 및 혈당검사도 가능하다.

 

이정원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관리 인프라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