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돌봄 실천…파주시 금촌3동, '드림 찬' 반찬 나눔

매월 취약계층 30가구에 정성 담은 반찬 전달

 

(정도일보) 파주시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드림 찬’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드림 찬’은 취약계층 건강유지 및 지역돌봄 실천을 위한 반찬 배달 사업으로, 연말까지 매월 2회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클로바 봉사대와 협업해 진행되며,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0일을 시작으로, 24일에도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 4종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미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퇴원 후 반찬 덕분에 기력이 많이 회복됐다고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셨던 홀몸 어르신이 떠오른다”며 “반찬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말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소외된 이웃 돌봄에 항상 진심으로 다가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림 찬’ 활동으로 금촌3동 취약계층분들에게 반찬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며 꾸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