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소 살균·소독 지원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382개소…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정도일보)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어린이집 등 38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특화사업 ‘클린히어로 소독을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린히어로’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소독을 부탁해(급식소 전체 공간 소독·살균, 382개소) ▲후드를 부탁해(주방 환기시설 청소, 120개소) ▲방충망을 부탁해(방충망 교체사업, 50개소) ▲장난감을 부탁해(교구와 장난감 살균·소독, 50개소) 4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소독을 부탁해’는 소독 전문인력이 어린이 급식소 공간 전체를 살균·소독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식중독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급식소 방역에 드는 부담을 줄여 현장 근무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실시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자체 소독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매년 진행되는 소독 사업이 안전한 어린이 급식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심재균 위생과장은 “클린히어로 사업과 같은 어린이 급식소 환경‧위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돼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관리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어린이 식생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