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한다…파주시, 산후조리원 현장점검

3월 말까지 관내 5개소 산후조리원 실태 점검

 

(정도일보) 파주시는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산후조리원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예방 및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산후조리원 방역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후조리원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1개조 2명의 점검반을 꾸려 ▲산후조리원 인력 기준 및 시설 기준 ▲종사자와 방문객 위생관리 방역 수칙 준수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이용요금 공개 및 책임보험 가입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과 예방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자보건법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법령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안전한 산후조리 및 건강한 신생아 돌봄을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