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 '心 봉사'…파주시 교하도서관, 활동 시작

파주시 대표 청소년 봉사로 '창의력·독창성' 서비스

 

(정도일보)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마음을 담은 봉사’라는 의미가 담긴 청소년 자원봉사단 ‘심(心)봉사’ 활동이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심봉사’는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기' ▲게임 규칙 설명 및 진행을 도와주는 '보드게임' ▲올해 처음 신설된 청소년 눈높이에서 실천하는 환경 캠페인 '지구지킴' 등 3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주체적인 활동을 하는 ‘심봉사’는 단순하고 수동적인 것이 아닌 창의력과 독창성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하며, 이번 상반기에 모집된 청소년 14명은 사전에 본인의 관심에 맞게 신청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11년째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하도서관 심봉사의 활동이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겐 보람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사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