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2동, 설명절 맞아 이웃나눔의 손길 이어져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이웃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수원시 영통2동에서는 설명절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기자재 및 부품납품업체 대도통상이 성금 3백만원과 쌀(10kg) 100포, 매월 정기후원 30만원을 전달했으며 수원시폐기물수집운반업체 백양티앤에스(주)가 라면 20박스와 떡국용 떡 50kg를 후원했다.

 

또한 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서 온누리상품권 100매(100만원)를 기부하고 영통2동단체장연합회가 선물세트 30세트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참했다.

 

특히 대도통상과 백양티앤에스(주), 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는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그간 꾸준하게 영통동의 취약계층과 산간벽지 아동 및 해외아동 후원에도 적극 참여하며 이웃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해왔다.

 

윤관영 영통2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설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이 나눔의 힘으로 2021년도 잘 견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