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추석맞이 공중화장실 점검 및 교란 식물 제거 추진

  • 등록 2024.08.30 13:50:04
크게보기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142개소) 특별점검 및 생태계 교란 식물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관광지 및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장실 내 △위생 관리상태 △각종 편의용품 비치 상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등이다.

 

특히, 시는 공원시설 등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화장실 청결 상태와 시설 고장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상·하반기 지류 하천을 중심으로 단풍잎돼지풀 및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식물은 지역생태계에 심각한 교란을 유발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공중화장실의 시설 정비 및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수연 sdjw60@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