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3.20 오후 2시,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올해 첫 2024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 가동이 가능하도록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회의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석하며, 이번 회의에는 박후성 2군단장을 비롯한 해군 1함대, 공군9전투비행단 등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과, 김준영 경찰청장,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과 달리 춘천시와 철원군에 북한의 장사정포 도발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주제토의를 진행했고, 관계기관은 기관별 조치방안을 발표하며 통합방위위원들간 심층토의를 통해 대응능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제토의에는 관계기관 외에도 전문패널로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박계호 박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자문을 구했으며, 도민 4명이 참관인으로 참석해 통합방위 회의전반과 방위태세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피부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처음으로 통합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의과대학 중심 정원 증대 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소재 4개 의과대학의 정원은 총 432명으로 강원대학교 132명, 한림대학교 100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당초 267명에서 165명(61.8%)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됐다. 도는 넓은 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필수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어려운 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어디서나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 대란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 조 추첨을 실시한다. 이번 조 추첨은 축구, 야구, 테니스 등 토너먼트로 운영되는 15개 종목에 대해 이루어지며, 개인 및 단체 종목 지역 대표가 순차적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강원! 행복제일 강릉에서!'라는 대회 구호와'스포츠 열정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라!'라는 대회 표어 아래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릉을 주 개최지로 하여 춘천, 원주, 양구,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0개 종목의 학생 선수 3,135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참가인원 2,670명보다 465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기존 통합 운영 방식에서 제기되어 온 소규모 군 단위 지역의 불리함을 개선하고자, 1·2부 경기를 분리 운영하여 1·2부 교육지원청 순위점수제(종합채점)를 실시 한다. 1부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 철원 9개 시군, 2부는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정도일보) 춘천시와 연암대학교는 20일 연암대학교 회의실에서 차세대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김현수 농협은행 춘천시지부장, 농업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차세대 농업기술 분야에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차세대 농업기술 관련 교육사업의 상호 지원 및 정보공유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하고 있는 연암대학교는각종 스마트팜 실습시설을 보유한 농축산 특성화 대학이다. 시는 저출산, 고령화, 기후 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테크를 적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춘천형 스마트팜 생산시설 도입 및 확대에 따른 미래 농업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협력하여 변화하는 춘천시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 (주)솔리비스와 함께 3월 20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된 신생연구기업으로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생산 중이며, 국내외 90개의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 연구소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해 있다. 특히, (주) 솔리비스에서 생산 개발한 고체전해질 소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물질로 기존 이차전지 비해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고 주행거리도 2배 이상 확보되어 효율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솔리비스는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부지 7,444㎡(2,251평)에 건물 4개동을 신설하여 152억 원을 투자하고 6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하게 된다. 공장 설립 이후 5년 안에 매출 1,200억 원 달성 등 전고체전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정도일보) 사임당교육원(원장 최현주)은 3월 20일 양구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7회에 걸쳐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싱잉볼 명상' 과정을 운영한다. 사임당교육원은 싱잉볼 명상 체험을 통해 자녀 돌봄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 챙김이 필요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아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싱잉볼 명상' 과정은 7개의 차크라 싱잉볼을 이용하여 깊은 진동의 하모니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체험 중심 연수로, △싱잉볼 명상의 이해 △명상의 기본 △개인 명상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주 원장은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치유되는 경험이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둔화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한우 품질고급화사업 7개 분야에 45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암소검정사업, 수정란이식, 저능력 암소 도태,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에 18억 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27억 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우 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여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5,500두와 암소검정 16,000두를 통해 암소능력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유전능력 하위 20% 저능력암소 500두를 도태하고 14개월령 이하 저능력 미경산우 4,200두에 난소결찰 시술비용을 지원하여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하여 한우 수급조절을 조절하는 동시에 강원 한우의 전체적인 유전자 질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3월 19일자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공공청사용지에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연면적 114,332㎡, 총 사업비 4,995억원(사업비 4,541억원, 예비비 454억원) 규모의 신청사를 2029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①법령이 정한 청사 기준면적 범위 내에서 사무공간 최대 확보, ②다목적 강당·북카페·야외광장 조성 등 도민이용시설 확보, ③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고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가 마무리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계획이다. 우선, 2024년 6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심의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은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손실보상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nb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매달 열리고 있고 있으며, 지난 2월 24일에는 162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청년 국악팀 더나린의 창작국악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3월에는 2023년 춘천시 어쩌다 가요제 1위를 수상한 태우석의 독창과 2023년 3월에 이어 다시 춘천을 방문하는 청소년 합창단 떼루아 유스 콰이어의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조태훈씨는 2024년 시립도서관 ‘자신있게 말하는 스피치 강좌’ 수강생으로 의미가 뜻깊다. 공연은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 봄, 즐거운 노랫소리로 시민들이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지역 내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춘천 내 축산업 허가·등록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지역 돼지 농가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육동한 춘천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지난 7일 새벽 4시 11분께 사북면 지암리의 한 돼지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920마리와 축사 5동이 모두 불에 탔다. 무엇보다 축사의 경우 산림과 가까운 만큼 자칫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시설이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담당관실, 축산과, 환경정책과, 소방서 등 유관부서와 긴급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우선 축산시설의 노후 정도 및 규모를 고려하여 10개소 정도를 선정해 긴급 점검을 한 후 점검 결과를 관리 감독 부서에 통보하여 사후 조치 사항을 계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관내의 축산업 종사자에게 점검 사항을 공유하여 축산업자가 스스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긴급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관
(정도일보) 춘천시가 결함 보상(리콜) 대상 김치냉장고와 콘크리트 맨홀뚜껑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후속 조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결함 보상(리콜) 대상인 김치냉장고와 콘크리트 맨홀뚜껑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 안전을 위한 시의 선제 대응으로, 적극 행정의 본보기다. 전수조사 결과 결함 보상(리콜) 김치냉장고 122개가 접수됐으며,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78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결함 보상(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위니아 딤채 뚜껑형 냉장고로 화재 위험을 안고 있다. 지난 1월 21일 동내면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사고의 원인도 해당 김치냉장고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일명 조화 맨홀뚜겅인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000년대부터 설치된 중국산 콘크리트 맨홀뚜껑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도시 미관을 위해 전국적으로 사용됐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설치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다발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결함 보상(리콜) 김치냉장고에 대해서는 시는 이‧통장 등
(정도일보) 시민 주도의 중고 물품 나눔장터인 녹색장터가 봄내살림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3일 문을 연다. 봄내살림마켓은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행사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45회 열렸다. 올해는 춘천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개최행사의 이름은 봄내살림마켓이다. 첫 장터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춘천 에너지카페 사과나무에서 열린다. 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다. 중고 물품을 시민들이 한자리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나눔을 할 수 있는 장터로, 춘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매자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미리 보조사업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중고장터 이외에 버려지는 1회용컵에 다육이를 심어보는 자원순환 체험, 안쓰는 청바지·헌 옷을 콩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콩을 담을 용기도 가져와야 한다. 시 관계자는 “봄내살림마켓을 통해 자원 절약은 물론 재사용 문화가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24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11개소에 국비 443억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신규지구 11개소(수리시설개보수사업 7개소, 배수개선사업 4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3억을 확보했다. 사업 내용은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저수지의 기능회복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 설계를 위해 9억원이 투자되며, 총사업비 443억은 2~3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24년 계속지구로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도 국비 546억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 사업비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동식 친환경농업과장은“신규지구 11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25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
(정도일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디지털 커머스 설치・운영 공모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22.3월)되어 운영 중인 '소담스퀘어 강원' 에서 2024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소담스퀘어는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749개사 1,595개 제품을 지원하여 참여기업들의 온라인 홍보와 판매실적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두었다. 현재 접수중인 2024년 소담스퀘어 강원 지원 사업은 라이브커머스 기획,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영상제작, 지상파 방송 송출, 제품 사진촬영 지원, 1:1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있고, 향후 맞춤형 교육 및 기획전 등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맞춤형 1:1 컨설팅은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1:多 교육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각각의 제품 구성과 기업 상황까지 철저히 분석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구성은 온라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홍보마케팅 등 전자상거래 주제로 되어있다. 아울러, 원거리에 위치한 영동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의 업무 협업으로 강릉시에 소재한 ‘강원1인미디어센터’를 통해
(정도일보)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편부당한 관행과 민생과 직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뭉쳤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해 원주 ㈜현대메디텍이 건의한 애로 사항을 중심으로 3월 19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현안 해결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주연 기업호민관과 송미희 현대메디텍 대표,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도 및 원주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메디텍은 미용 의료기기인 봉합사, 필러, 자동약물주입기 생산업체로 최근 수출물량이 늘어나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년까지 148억원을 투자해 9,87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신규 채용(70여명)도 늘릴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는 공장설립을 위한 건축 허가시 일정 비율 이상 조경의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 10개의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 의료기기 생산라인도 둘러봤다. 한편 액화수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