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음악영재실2에서 관내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와 회복 중심 생활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초급과정에 이어 올해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천 과정으로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수별 25명, 총 4기수로 이 연수를 운영한다. 기수별 15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 시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 1학점을 인정한다. 연수는 유지숙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부소장·이형우 조정팀장, 하경남 경남회복적정의실천가 대표, 오세연 경상남도교육청 이음교실 선도학교 컨설팅단 교사 등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관계와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 위주의 현장 맞춤형으로 열린다”며 “연수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교권 회복을 위해 교육공동체 간 적극 소통하며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많은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소속 공공도서관 10곳에서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학생, 가족들에게 독서를 통한 색다른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8월 8일부터 3일간 소속 10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도서관은 ‘방학엔 두 배로 대출’, ‘방학 한 달 매일 책 읽기’를,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에 별 보러 갈래?’를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구포도서관은 8월 26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코믹 매직쇼’ 공연을 열고, 사하도서관은 8월 19일 독서 캠프 ‘한여름 밤의 도서관’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도서관별 홈페이지에서 행사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가족들에게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알찬 방학과 휴가를 보내는 데 많은 도움
(정도일보) 복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에게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의 방학 기간인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생 포함 동반가족 대상으로 가야유물을 소재로 한 4가지 주제(▲금동관, ▲투구, ▲갑옷, ▲등잔모양토기)의 만들기 체험 학습을 제공한다. 교육은 강의실에서 시청각 교재를 활용, 가야유물과 문화에 대한 학습을 먼저 진행하고, 전시실 관람 후 해당 유물 만들기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전시실에서만 보던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의 교육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부산박물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31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도 테마전 『1970년 부산, 평범한 일상 특별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전은 2023년 봄, 미국인 게리 민티어(Gary E. Mintier)와 메리 앤 민티어(Mary Ann Mintier) 부부가 한국에서 머무르는 동안(1969~1975년)에 찍었던 사진 슬라이드 필름과 흑백 필름 1,366점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부산박물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하며 기획됐다. 미국 오하이오 출신 게리 민티어 부부는 1969년부터 1970년까지 미국의 평화봉사단원으로서 동아대학교와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에서 영어 강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부부는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2층 주택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게리 민티어는 낯선 생활 방식에 적응하는 한편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도시 곳곳을 누비며 부산의 풍경과 부산 사람들의 삶과 일상을 사진기로 담았다. 그는 부산의 풍경과 사람들을 촬영하며 한국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게 됐다고 한다. 전시 사진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도 흐릿해진 50년 전 부산의
(정도일보) 부산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오늘(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이하 ‘우대참여업체’) 제도는 출산·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가 마련한 제도다.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시 전역에 3천여 곳이 있으며, 서비스업,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는 소재지 구청의 다자녀업무 소관부서에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가 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누리집(부산아이 다가치키움+)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되고, 참여업체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입구, 계산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참여업체 스티커’가 제공되는 등 업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다자녀가정의 날(매년 11.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연계 행사로 발달장애인 뉴미디어아트 전시회(이하‘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 부산대학교(K-디지털 플랫폼 사업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지투게더, ㈜엑스알아트(XRART) 기관 간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예술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은 부산대학교 케이(K)-디지털플랫폼사업단에서 제공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에 참여했다. 장애인작가와 비장애인작가 그리고 인공지능(AI) 간의 상호 협업으로 만든 미디어 작품을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연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열리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벡스코 인근의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도 일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의 얼굴 표정에 따라 작품 속 인물의 감정이 표현되는 ▲
(정도일보) 부산시는 신평장림공단에 수산식품기업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부산씨푸드플랫폼'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신평장림공단에 위치한 노후 피혁수산단지를 수산식품특화단지로 재편한 것이다.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수산식품특화단지 재생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2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관련 기업에 임대공간, 공동실험실 및 연구개발(R&D) 장비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통합 지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수산식품업체에서 개별적으로 구입·설치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연구·시험·생산장비를 24억 원 규모로 구축해 연구개발(R&D)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사능검사장비를 도입해 수산가공식품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소비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루푸드테크산업 선도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정도일보) 부산시는 한국 가요제를 빛낸 국민가수 고(故) 현인 선생을 기리고, 우수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19회 현인가요제'를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현)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서구청이 후원하는 '현인가요제'는 전국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 발굴과 대중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9년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매년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되어 서부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해양도시 부산을 알리는 관광문화축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현인가요제 행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8월 4일 고(故) 현인 선생을 추모하는 ‘선생님 그립습니다’ 공연으로 시작하여, ▲8월 5일에는 원로가수들의 ‘그 시절 그 노래’와 코미디언 이용식, 가수 백수정이 진행하는 가요제 최종예선, 그리고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전(前) 케이비에스(KBS) 아나운서 김병찬, 가수 향기가 진행하는 가요제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순이, 양지은, 이솔로몬, 요요미, 김동현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정도일보)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지방정원’이 삼락둔치 일원에 탄생하면서,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산시는 오늘(1일) 삼락둔치 일원 250만㎡의 하천부지를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국유지(환경부)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2009.12∼2016.10)을 통해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철새도래지로 기능할 수 있게 복원됐다. 이번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은 갈대, 습지, 자연녹지 등 복원된 삼락둔치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정원문화·관광·여가 활성화와 정원산업 확산을 도모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정원 등록요건은 부지면적이 10만㎡ 이상이어야 하며, 부지면적 중 녹지공간 40% 이상이어야 한다. 또, 주제정원을 갖추고 정원전담조직과 전문관리인을 두고 자체 품질·운영관리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 등록을 위해 지난해 평가 기준을
(정도일보) 부산시는 어제(7월 31일) 오후 6시 30분 벨리즈의 최대도시 벨리즈시티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버나드 와그너(Bernard Wagner) 벨리즈시티 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지난 5월 벨리즈 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양자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의 후속 조치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orld Climate Industry EXPO)의 리더스서밋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던 존 안토니오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와의 양자면담에서 부산과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으로 그 결실을 본 것이다. 벨리즈시티는 벨리즈의 최대도시이자, 벨리즈 경제⸱문화의 중심지다. 한국은 1987년 벨리즈와 수교를 맺고 36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협정을 맺고 있다. 벨리즈시티는 산호초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북반구 최대 규모의 보초(Barrier Reaf)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벨
(정도일보)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글로벌 콘텐츠 및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으고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산업의 격려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시상식인 '2023 ACA & Global OTT Awards'를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ACA & Globla OTT Awards'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티비(TV)·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제 OTT 축제가 협력해 통합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전역의 콘텐츠를 대상으로만 했던 시상식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하여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의 변화를 예고한다. 글로벌 시상식으로 변화한 '2023 ACA & Global OTT Awards'는 콘텐츠 후보 지역도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기존 12개의 시상 부문을 개편하고 5개의 부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총 17개 부문으로 시상식이 운영된다. 공모는 내일(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
(정도일보)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시민에게 무더위 속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 26일 양일간 인문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년 ‘사물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의 8월 주인공은 부산의 소설가 정영선이다. '별관 살롱'이란 여러 분야의 지성인을 초청해 사물을 화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설가 정영선은 1997년 중편소설 '평행의 아름다움'으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굴절의 한국 현대사에서 소외되거나 희생된 이들에 주목해왔다. 그중 2023년 발표한 그녀의 여섯 번째 작품 『아무것도 아닌 빛』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긴 세월을 관통한 90세 남녀의 삶을 다룬 장편 소설이다. 사라져가는 빨치산과 원폭 피해자의 실제 구술을 다루며 어둠 속에 가려진 존재를 증명하고 빛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별관 살롱에서는 역사와 문학을 날실과 씨실로 삼아, 현실보다 더 생동감 있는 세계를 구축하는 그녀의 작품 세계와 창작 방식을 살펴볼
(정도일보) 부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3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리 상담은 가출위험 청소년을 발굴 ·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 상담은 부산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주관하고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해운대경찰서, 부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8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거리 상담으로, 전국 청소년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연합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캠페인,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민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자석 만들기, 오엑스(OX) 퀴즈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도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
(정도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다채로운 부산 바다의 매력을 발산하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준비를 착착 해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안전 위험요인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에 걸친 현장점검과 점검회의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행사장 현장을 찾아 직접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안 부시장은 다대포해수욕장에 강화된 주요(메인) 프로그램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람객 이동동선을 따라 백사장에서 다대포해수욕장 역까지 직접 걸어보며 안전 취약지역과 위험요소들을 구석구석 확인했다. 또한,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인력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챙겼다. 아울러,
(정도일보) 부산시는 전국 최초 광역지자체 한달 살기 프로그램(1기)을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치고, 2기 참가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달 살아보니, 살기좋은 부산(이하 한달 살기)’은 원도심 지역(중․동․서․영도구)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하여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조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의 타시도 거주자로, 주어진 임무(미션) 수행시 숙박비(원도심 지역 숙소 대상, 팀당 1일 5만 원이내), 체험프로그램 쿠폰(1인당 5만 원 상당), 여행자보험(1인당 2만 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단, 식비와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한편,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기는 6월 한 달간 부산 원도심 곳곳을 누비며 부산의 숨은 맛집․멋집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홍보했다. 지난 5월, 1기 참가자 모집시 124개 팀이 신청해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1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1기 참가 신청자 및 선발대상자 조사 결과 20~30대 서울․경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