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학생교육원 본량안전체험관이 8월3일~9일 광주 지역 초‧중학생 41명과 그 가족들을 포함해 총 11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회재난, 응급상황에 대비한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화재 대피 체험 ▲교통안전 체험 ▲완강기 체험 ▲비상탈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60°회전 자동자 전복체험과 차량 급정거 체험은 실제와 같은 생생함으로 참여 학생과 가족들에게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 학부모는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들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학생교육원 오호성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지킬 수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에 위치한 구 본량중학교 운동장을 장애학생선수 육상 던지기 종목 훈련장으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지역 육상 던지기 종목(원반, 포환, 창) 장애학생선수로 선광학교 등 4개교 7명이 활동 중이다. 현재 훈련장이 없어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등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적합한 훈련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돼 시교육청은 구 본량중학교 운동장을 장애학생선수 육상(필드)훈련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는 사용신청 후 장애학생선수 육상(필드)훈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학기 중 14:30~17:00, 방학 중 09:30~17:00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훈련장 확보를 통해 장애학생선수 기량 향상과 꿈나무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학교급식 워크숍을 개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원전 오염수 방류 등 급식업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식중독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식중독 모의훈련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했다.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식중독 발생 인지, 관계기관 전파, 식중독 대책반 가동, 역학 조사 실시, 식생활관 소독 및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사후 조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급식 담당자는 “업무담당자가 모여 급식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재정과 양관철 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급식업무 담당자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동두천양주 지역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및 인권보호 지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먼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특수교육지도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도사가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학교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장애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인권보호 방안 및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을 공유함으로써 소속교 내에 장애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에 있어 특수교육지도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수교육지도사는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오는 24일까지‘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교직원 및 학생,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사진 작가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한 사진기자다.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6‧25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진전을 운영하며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이국의 낯선 땅에서, 누군지 모를 이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참전했을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며, “국군 참전용사분들과 유엔 참전용사들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4일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 건강체력교실‘한라키즈러너 동아리’ 학생들이 11일 이호테우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 코스는 빨간 말등대부터 이호해수욕장 해변과 산책로 등 총 2km에 달하며 학생들이 직접 계획에 참여하여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한라키즈러너 썸머플로깅프로젝트(8월 7일~11일)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건강 체력 관리와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한라키즈러너 학생 20여명은‘우리학교 플로깅, 우리동네 플로깅, 우리바다 플로깅’에 참여하며 매일 2~3km의 코스에서 줍고, 걷고, 뛰었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건강과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의 가치를 내면화했다. 한라초 관계자는“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기 자신, 우리 학교,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플로깅프로젝트에 구슬땀 흘리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자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성산중학교은 11일 본교 진로활동실에서 IB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학습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자 전 교사를 대상으로‘IB Approaches to Learning’(IB 프로그램 학습 접근 방법) 방학 중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국 소재의 Suzhou 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에서 IB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문현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ATL의 이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TL Skill △ATL과 유닛과의 관련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ATL을 개념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수업 맥락에서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적용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됐다. 수업 중에 학생들이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산중학교는 올해 IB MYP를 1학년과 2학년 두 개 학년에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정도일보) 영덕교육지원청은 2023년 8월 12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2023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5~6학년 31명과 강사 및 담당자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선진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강사들에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수업을 통한 영재수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박재식 교육장은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곳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또한 전문적인 시설을 체험하는 것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더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는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사직야구장에서 애국가를 연주한다. 이날, 윈드 하모닉스는 KBO 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 야구 경기에 앞서‘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영화 OST '버터플라이'’를 연주하여 분위기를 돋우며, 시구 다음에 이어지는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연주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 65명은 16일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창단 62년을 맞는 서귀포중 교악대는 전국관악경연대회 3연패를 하는 등 제주관악사에 한 획을 그으며 관악대의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0일 본관 앞에서 교장, 교감, 3학년 담임교사, 3학년 학급임원과 함께‘3학년 수험생 응원을 위한 현수막 제막식’을 실시했다. 제주제일고 67기(352명) 학생들의 이름이 모두 적힌 현수막은 교실동 정면에 게시됐다. 제주제일고 관계자는“이번 제막식을 통해 제주제일고 모든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언제나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학부모와 교사, 학교가 있음을 알기를 바란다”며“모두가 응원하는 든든한 마음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남은 고교생활을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 중학교 40명 대상으로 진로체험융합캠프(코딩대회)를 협업 기관인 제주용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분야별 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들은 캠프 첫째 날 ChatGPT와 자율주행 코디를 학습하고, 둘째 날 대회까지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1박 2일로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학교에서 짧게 하여 아쉬웠는데 여기서는 하루 종일 알티노 코딩을 배우고 자율주행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내 부전공은 코딩으로 AI 생산 로봇을 경영할 것이다”등 만족감을 말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단시간 진로 체험으로 담기 어려웠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로체험융합캠프를 통해 깊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학생들 스스로 코딩을 개발하고 작업을 완수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높여주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련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여름방학 중 다문화학생 문해력 지원을 위해 11일까지‘어서와 책거리는 처음이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초,중 학습지원대상학생 중 다문화학생의 신청을 받아 7명(초 6, 중 1)을 대상으로 서귀포기적의도서관 소속 자원활동가를 학교에 파견하여 개인 또는 소그룹별 3회기 총 6차시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활동가와 협의를 거쳐 선정한 도서로 회기마다 한 권씩 오늘의 책 읽어주기/책담(冊談)하기(인상깊은 장면 나누기)/책놀이를 진행하여 세 권의 책을 완독하는 시점인 6차시에는 맛있는 책거리 활동으로 마무리하면서 다문화학생들의 문해력 및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해 말 구축한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운영의 일환으로 서귀포기적의도서관과 함께 관내 다문화 학생 문해력 지원을 위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계획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효과 및 향후 수요를 반영하여 겨울방학에도 학습 및 독서활동 공백을 채우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도 공동 협의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7일 16시부터 18시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층 대극장에서 교육(지원)청, 도내 모든 학교의 학부모, 교직원과 도의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 사진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다온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하여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국내 유사 사례 조사 및 분석, 교육 수요자의 의견 수렴 내용에 지난 7월에 개최됐던 중간설명회 질의응답 의견을 종합한 최종 설명을 진행한다. 다시 한번 교육 수요자와 제주도민의 의견 수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 수요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도내 최초 신설 통합운영학교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교육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교직원 평화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나로부터 모두의 평화’라는 표제로 운영한 연수는 서울교육대학교 윤철기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의 강의를 통해 통일, 기후, 인권 등 평화교육의 주요 주제들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소진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교사 스스로 내면의 평화를 지키도록 돕는 자기돌봄의 방법과 교실 속 갈등상황을 평화롭게 조정하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다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평화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교실 일상에서 평화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진행한 1박 2일 숙박과정은 인천시교육청 역점사업인 ‘읽·걷·쓰’와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은유 작가와의 만남과 몰입 독서를 실시하고, 교동도 평화의 길 걷기, 자신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글쓰기를 진행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갈등이 증가하는 교실에서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역량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2023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회 숙박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회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산마을고등학교 학생 15명과 일본 지유노모리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명인 산마을과 자유의 숲이라는 뜻의 지유노모리를 합해 ‘산마을 속 자유의 숲’이라는 주제로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상대국 언어로 자기 소개하기를 시작으로 평화와 공존의 실내 교육, 평화의 섬인 교동도의 다양한 평화교육 현장 체험, 한‧일 공통의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워크숍 등으로 이어졌다. 평화교류회에 참석한 지유노모리고등학교 학생은 “한국과 북한이 굉장히 가까워 놀라웠지만 또한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한일 관계뿐만 아니라 남북 관계의 문제해결이 쉽지는 않겠지만 서로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평화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군 교동도의 지역적, 역사적 특색을 활용한 평화체험교육을 통해 한국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