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양향자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양 최고위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로, ‘고졸 신화’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지난 2016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영입한 여성 인재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거에서 양 후보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된다. 여기에 개혁신당의 조응천 전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면서 3자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 여부가 향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양 후보는 지난달 28일 경선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 독주를 막고자 하는 세력은 어떤 세력이라도 함께해야 한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개혁신당과 조 후보 측은 현재까지 단일화 논의에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지사 후보 확정을 끝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선거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