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출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대통령 자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역대 오산시협의회장과 제20기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0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김정수 회장이 선임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0기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각계각층 전문가 5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지역 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김정수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대표급 인사 20,000명을 제20기 자문위원으로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활동목표 아래,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라는 4대 활동방향에 따라 본격적인 통일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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