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30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전체 협의회 개최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 위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30일 오후 3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별로 구성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소속 위원 74명이 참여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전체 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지원단은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담당부서 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교육(지원)청 및 경찰 관계자와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Wee센터 전문상담사, 학부모 등을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운영 및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 정보교류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날 박용민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정현우 시교육청 장학사가 인권지원단 운영 계획 및 현황과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조사, 장애학생 인권보호 등에 대해 안내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과 학교, 경찰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