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에 본사를 둔 9개 언론사로 구성된 화성특례시지역신문협의회가 지난 6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황기수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지역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의원들과 화성시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협의회 소속 9개(화성인터넷신문, 화성포커스, 화성뉴스, 화성저널, 생태환경뉴스 에코타임즈, 정도일보, 뉴스따옴, 민원뉴스, 화성일보) 언론사 외에도 지역 내 다수 언론사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화성특례시 내 주요 신문사들이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고, 언론 윤리를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를 이끌 초대 임원진으로는 ▲회장 황기수(화성인터넷신문 대표) ▲부회장 김현돈(화성포커스 대표) ▲감사 추연신(화성저널 대표) ▲사무총장 김용환(화성일보 대표)이 선임돼 조직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황기수 초대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작은 사무실에서 출발하지만 그 뜻은 결코 작지 않다”며 “이곳이 화성 지역 언론의 책임과 품격을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MBC 사장을 역임한 강성구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협의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축사를 통해 “한 사람이 기사를 쓰면 단순한 외침에 그칠 수 있지만, 지역에서 힘 있는 언론사들이 뜻을 모아 목소리를 낸다면 지역 사회에 더 큰 울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비판적 감시 기능을 함께 수행하며,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언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회원사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보도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밀착된 심층 기사를 생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