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부터 입학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397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입학지원금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과정) 1학년 입학생으로 2023년에 입학하는 학생부터 적용한다. 올해 기준 초등학교 입학생은 약 1만2,792명으로 학생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면 약 38억 4천만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장연국 의원은 “2023년 입학하는 초등학교 신입생부터 입학 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을 격려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 하는 등 균등한 교육복지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강화하여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부응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전라북도의 모든 학생 한명 한명이 다 소중하다”라며, “전북의 미래자산인 우리 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연국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된 만큼
(정도일보)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전통시장인 완주 봉동생강골시장을 방문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권요안 도의원, 봉동생강골시장 이헌구 상인회장, 전북도청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과 전북도청과 완주군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봉동생강골시장은 전통이 깃든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테마 거리, 테마 축제 개최 등 지역의 보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비가 오면 물이 새는 아케이드 구간과 건물 균열 등 시설물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불편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챙기며 크고 작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의원은 “노후화된 시설물 개보수와 눈·비 등을 막을 수 있는 아케이드를 추가 설치해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와 완주군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북도청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 우선 전신주 이설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전’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취업․창업 기회 확대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참여는 전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대학, 학회, 협회, 경제(직능)단체에서도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전문가 검토, 소관부처 협의 및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 100만 원, 우수 2명에 각 50만 원, 장려 17명에 각 10만 원 상당의 부상품이 지급된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기업(생업)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규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식 정책기획관과 도내 14개 시군 기획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기획부서 국가예산 확보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도와 시군이 전북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당면 현안 해결의 해법을 찾고, 도-시군 간 공조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4년 도-시군 국가예산 확보 대응 계획과 각 시군별 주요 국가예산 신규사업 설명, 주요 신규사업들에 대한 도 실무부서 보완의견 제시,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발굴 계획 설명 등 당면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도와 14개 시군은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계속사업 조정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전략적인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공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른 재정지출 증가율 하향 조정과 엄격한 재정지출관리가 예상됨에 따라 도와 시군은 단계별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 중점 사업별 부처 설득 논리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예산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선 대응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발
(정도일보) 전북도는 산업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해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특화단지 추진 구체화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담반(TF)인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캠틱, 전북연구원 등이 참석해 이차전지 사업계획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이 가진 기회와 강점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분석하고, 전략적 과제를 도출해 전북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입지적으로는‘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데 뜻을 모았다. 새만금 지역은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지역으로 민원의 소지가 적고, 무엇보다 확장 가능성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기업의 신규투자와 증설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특화단지 최적지로 판단했다. 이어 이차전지 선도기업(앵커기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전북도는 유치가 가시화된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
(정도일보) 부안군과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안마실축제는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안의 대표축제이며 매창공원 일원에서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할머니의 품속으로’라는 주제로 추진위원들의 열띤 토의과 논의를 거쳐 부안의 지역문화, 관광자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실은 부안여행축제라는 메시지를 담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마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지역민이 만드는 야간 퍼레이드,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 8개의 테마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야간에는 교동천 및 매창공원 축제장 일대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꾸며 밤마실 나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눈이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문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에서는 부안마실을 브랜드화하고 부안 관광자원 상품화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의지를 밝혔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명을 선발하여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 및 최근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하여 활동한다. 심 민 군수는“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여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 또는 임실군청 환경보호과로 신고하면 된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지목과 상관없이 농지법상 농지로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략작물 재배 및 관리에 이용되는 농지가 해당이 된다. 재배유형별 지급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콩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하며,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여기에 군 자체 생산장려금으로 여름철에 콩을 재배시 ha당 160만원의 군비를 추가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차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제를 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전략작물 직불제사업과 연계하여 군 자체 사업인 논콩 장려금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논콩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논 활용도를 높이면서 쌀 수급 균형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심 민 군수의 기관장 관심도 등에 힘입어 7만 미만의 도내 지자체 중 기업하기 좋은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2022년 전라북도‘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최우수기관 표창과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전라북도는 기업지원 시책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애로해소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하여 기업이 체감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추진실적 평가’를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세부 평가 대상은 인구 7만명 이상인 A그룹(7개시, 완주군)과 인구 7만명 이하인 B그룹(7개군)으로 구분하여 전라북도 평가지표 1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군은 전라북도 평가 17개 항목에 대하여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7개 군으로 구성된 B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심 민 군수의 열정과 노력 등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관내 농공단지 분기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15일 2층 강당에서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원 인사제도 개선은 지역간 근무여건 개선과 학교현장의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현상 및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해 열심히 일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청회는 이같은 인사제도 개선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인사제도 개선에 관심있는 교원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청회가 열리기까지 여러 가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2022년 8월부터 교원인사제도 TF를 구성해 6차례에 걸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토대로 인사제도 개선 설문지를 제작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초등은 전체교원 8,533명중 7,220명이 참여해 84.6% 참여율을, 중등은 전체교원 6,512명중 2,382명이 참여해 36.6%의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교원이 유·초등은 37.2%, 중등은 45.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승진제도와 관련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유·초등은 농어촌 가산점 미부여 지
(정도일보) 남원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12월 운영하는 2023년도 학생․평생교육․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도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학생교육은 본관 ‘동화책 상상놀이터’와 운봉분관‘상상력 공예’등 33개, 평생교육은 본관‘한지공예’와 운봉분관‘서양화’등 23개, 독서동아리는 본관‘초등 저학년 독서동아리’포함한 6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지원자격은 해당분야 전문자격증 및 학위소지자이면서 관련 강좌 경력이 있거나 대회입상실적이 있는 자로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하여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월 22일 12시까지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교육문화과 방문 접수 또는 우편 등기로 접수해야 한다. 지원자는 1인 2개 과목까지 신청가능하며, 프로그램 강사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원교육문화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기 남원교육문화회관장은 “강사 공개모집을 통하여 유능하고 역량있는 강사를 선정하여 학생과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2층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일반고 지원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2023년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일반고 지원 계획을 사전 안내하고, 학교의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설명회에는 2023년 특성화고로 전환되나 일반고 체계의 2·3학년 재학생을 둔 원광정보고등학교를 포함해 도내 97개 일반고 교장 또는 교감, 업무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교육과정 안내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지원 방향과 추진 과제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계획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일반고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 계획 등이다. 도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학생 선택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내실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지원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2025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 교사들의 STEAM(스팀)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도내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STEAM 수업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업지원단은 초등·중등 교원 중 STEAM 지도 역량을 갖춘 전문 교원의 신청을 받아 1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소양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수업지원단은 도내 STEAM 선도학교, 학교 내 무한 상상실, STEAM 교사 연구회, 교실 STEAM 수업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STEAM 수업 자료 개발, 공개 수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STEAM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며 “수업지원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S
(정도일보)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 출하가 시작됐다. 전북도는 청정지역인 남원, 완주, 진안, 장수 등 8개 시‧군의 1,240ha, 18천여 본의 나무에서 본격적으로 고로쇠를 채취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전라북도와 시군 산림부서는 '산림자원법'또는 '국유림법'에 따라 수액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채취목의 규격에 따른 적정 구멍수 및 채취 호스, 수액 집수통 관리 등 관리요령 지침을 채취 임가에 통보‧지도하고 있다. 수액의 채취 및 관리지침에 따라 허가 없이 무단으로 수액을 채취하는 행위는 단속할 계획이다. 또, 수액의 채취 일자·제조일·유통기한을 용기에 표기토록 하고 식품 위생법 등 관련 기준에 따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유통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 축제’, ‘무주 구천동 덕유산 고로쇠 축제’ 등 지역 행사가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이어서 임업인의 수익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고로쇠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정도일보)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4일 ‘국제행사 등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1호 업무지휘를 전북경찰청에 하달했다. 올해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 대회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등 국제행사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역축제 등에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번 업무지휘를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중 인파 관리, 범죄예방, 교통안전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다중운집 시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주최자 등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위험을 예측하고 미리 대비하는 체제로 바뀌고 있다. 이번 업무지휘도 관계기관과 함께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더 안전하게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형규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후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업무지휘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와 지역 축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민의 일상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