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 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 파견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감소 및 파견으로 인해 의료취약지역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을 통한 비대면 진료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와 간호사가 있는 현지 보건지소와 원격지 공중보건의사가 있는 보건지소에서 원격협진 시스템을 통해 화상으로 상담한 후 약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진료 공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공중보건의사 미배치 보건지소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방문 건강 교실 및 치매조기검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희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비대면 진료를 위해 10개 보건지소에 원격협진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지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
(정도일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춘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공모전은 춘천시와 강원가명정보활용센터, (사)강원아이씨티기업협의회가 함께 개최한다. 춘천시 보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천만 관광시대 춘천에 걸맞은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누구나 살기 좋은 미래형 복합도시, 춘천’이며,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 활용’과 ‘가명정보결합’ 2개 부문이다. 춘천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를 위한 별도의 접수 페이지 및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아이디어 타당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4명(팀)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상금은 부문별 1명씩 각 50만 원, 우수상은 부문별 2명씩 각 30만 원이다. 특히 최우수상(팀)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춘천시 대표로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청년창업가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0분 카페 다목적소양에서 청년창업 우수기업 선정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닥터트루, 오르카소프트, 비티에너지, 스토리브, 척추닥터, 뉴엠 등 청년창업기업 대표 8명과, F&B특화청년창업공간 ‘다목적소양’ 대표 1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지난달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고 창업 7년 이하인 춘천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9개 청년 창업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간담회는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기업별 사업 현황 소개, 창업 경험 및 애로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전창대 더픽트 대표는 “춘천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소재하여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많은 기회가 있는 도시”라며,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정주환경과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제도를 마련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데 시에서 많은 도움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가 4월 24일 노사합동 ‘Aa(Agreeable) 실천데이’를 통해 ‘민원의 날’ 소통·공감 경영에 나섰다. Aa실천데이는 “A급 시설, A급 친절을 실천하는 날”이란 뜻으로, 공사 임직원이 현장에서 시민소통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고객만족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Aa실천데이를 통해 임직원은 ‘민원의 날’ 현장방문, ‘열린게시판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 시간을 가지며,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취합된 의견은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된다. ‘Aa실천데이’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운영되며, 지난 4월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처음으로 시작했고, 4월 22일 국민생활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다. 앞으로 근로자종합복지관과 봄내체육관 등 고객접점시설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홍 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경영을 구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하여,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은 4월 25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당면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의장단은 지난 3월부터 도 출자 및 출연기관과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등 12곳을 순회방문 한 바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일정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망상1지구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으로, 망상1지구는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성명불상의 단체 등이 불법 현수막을 통해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수사기관에 고발과 취하를 반복하여 강원경자청에서는 경찰에 수사요청을 한 바 있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은 지정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그동안 지역주민들과의 갈등, 사업자 지정 취소, 행정의 오류 등 많은 부침이 있었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망상지구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을 통해 의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4. 24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건설현장에서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발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발주기관으로서의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할과 재해발생 원인 및 예방 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특히, 중대재해 발생원인이 되는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에 대한 사례가 공유되고, 3대유형 사고를 일으키는 8대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이중에서도 사다리, 고소작업대, 지붕, 비계 등에서 떨어질 경우중대재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만큼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건설안전부장을 초빙하여 진행됐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공사가 시작 또는 재개되고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만큼 건설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됐다”며 “도민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화천군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및 여름철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은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토마토재배 농가(화천군 사내면 광덕리)를 방문하여 경작지 돌 제거 작업을 수행하고 농가 일대 정리를 통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외에도 화천군 보건의료원 및 사내면 보건지소, 종합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등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쿨타올, 쿨토시)을 배부했다. 김복진 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원과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에 대한 영향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도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24일 함태중학교에서 태백 지역 유·초·중·고·특수 신규교사 30명과 경력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신규-경력 교사 공동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신규 및 경력 교사 간 상담 활동을 통해 교사의 역량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는 경력 교사들에게 학생 생활지도, 교육과정, 학교 업무 등 학교생활에 관한 다양한 상담과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함태중학교 권대동 교감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드는 방법’을 같이 의논하고 찾아가는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최민교 신규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사의 책임감과 역할을 더욱 체감하게 됐고,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사로서 자기 계발의 필요성을 느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신규와 경력 교사 간 상담·지원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길 바라며, 교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도박 예방 교육 담당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 학생들이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돈을 빌리거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물건을 처분하는 등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동해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추진하였다. 연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 도박을 예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박광서 교육장은 “학생들이 도박 중독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25일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영동권과 영서권으로 나누어 영동권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영서권은 2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한 걸음 더’란 주제로 수업 시간에 책 한 권을 읽고 소통하는 통합적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독서교육전문가 김은하 작가의 ‘읽고 달리기,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활동 강의’ △삼척남초등학교 권일한 선생님과 강일여자고등학교 박시연 선생님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운영 사례 발표’로 구성되었다. 학교 여건 및 학급별, 학년별, 교과별 수업 운영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교육과정에서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바람직한 독서 태도를 길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 사업'돌봄 매니저,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 사업'일환으로‘24.4.24, 5.9,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별 돌봄 매니저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도 사회서비스원과 횡성군, 사회복지법인 횡성사랑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돌봄 매니저 및 돌봄 활동가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해 및 돌봄 매니저 역할, 상담 및 소통 기술, 사례관리 실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돌봄 매니저․활동가는 읍면별로 배치되어 지역 내 고위험군(노인, 치매, 정신장애인, 정신질환자) 사례발굴, 욕구조사, 정보 안내 등 '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 사업'이 마을 중심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 사업'이 마을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돌봄 종사자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지원과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4월 27일 원주시 로아로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원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다함께 펫밀리”에서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8종으로,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된다.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부스(10시~17시 운영)에서 선착순(50마리)으로 진행되며, 검사를 원하는 보호자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담당 수의사가 보호자의 동의하에 혈액을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후 보호자에게 전화, 문자 등으로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 정행준 소장은 “2023년 347두 검사결과 심장사상충 15두, 아나플라즈마병 15두, 얼리키아증 2두 감염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해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하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길선 위원장(국민의힘, 원주1)은 제3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국제학교 설립, 강원 반도체 산업 육성, 강원특별자치도 재정 전반에 관련해 도정질문을 펼쳤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시 포함될 ‘강원형 국제학교’와 관련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강원형 국제학교를 공공형 국제학교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한 특례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 당시 추진됐으나, 교육부 반대로 인해 결국 불발되어, 이번 3차 개정에서 재추진할 예정이다. 강원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원주부론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신청이 지연되는 것을 지적하며,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릴 것을 제안했다.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가 핵심이며,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력을 육성하고, 중소기업과 R&D 투자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정과 관련해서는, 관리채무 비율이 감소하는 것을 언급하며, 긴축재정 기조 유지 여부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도내 사회간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해 정원 포럼을 연이어 개최해 호수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정원 포럼 2.0이 개최된다. 정원 포럼은 호수정원도시의 발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 4월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정원 포럼 1.0이 열렸으며, 시민, 관련 단체, 전문가 등 250명이 참여,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원 포럼 2.0은 ‘정원도시 춘천을 위한 정원의 역할과 구체적 목표 수립’을 주제로 열린다.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진흥실장이 ‘정원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송명준 (재)세미원 대표이사가 ‘지방정원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말한다. 이어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종합토론에는 윤영조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이청원 ㈜남이섬 경영기획부문장, 최윤의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남수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진흥실장, 송명준 (재)세미원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에 앞서 이날 최윤의
(정도일보) 춘천시가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해충 방역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충 비켜 건강한 우리 집’ 사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된다. 취약 가구에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의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퇴치해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40가구며, 전문 방역업체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에 방문해 8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 내 오염 발생 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을 한다. 방역 이후에는 방역업체에서 점검도 진행한다. 대상자는 가정 방문 시 해충 취약 판단 가구를 우선 선정했고, 대상 가구 서비스 이용 희망 의사를 확인한 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해충 비켜 건강한 우리집』 사업을 통하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