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울혁신챌린지 1회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휴이노’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 활용 심장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과기정통부의 ICT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83억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에서 활발한 임상실험 중이다. ㈜ 플랫팜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 기술은 삼성 갤럭시노트 10에 탑재됐다. 모두 4차 산업 혁신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지방정부 최초의 시도한 개방형 플랫폼인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선정된 기술이다. ‘서울혁신챌린지’에 도전장을 내민 혁신 아이디어는 3년간 총 1,047건에 이른다. 2017년에는 203개팀, 2018년에는 392개팀, 올해에는 452개팀으로 해마다 높은 참가율을 기록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혁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서울혁신챌린지’의 최우수 기업은 ‘알고리마’팀과 ‘잡쇼퍼’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선에는 총 38개의 과제가 올라 전문가와 시민 평가를 받아 12월 19일 현장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6개 과제가 선정
(정도일보) 서울시는 공유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서울 거주 19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매년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공유 정책 방향 수립,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공유정책 인지도, 경험도, 만족도 뿐 아니라 정책별 기여도, 활성화 정도, 불편사항을 조사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 그리고 민간 공유 서비스에 관한 조사 항목을 설문에 포함해 민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민95% ‘따릉이’안다고 응답, 서울시 공유 정책 인지도 62.7% 매년 상승 ’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 62.7%로 2016년 상반기 49.3%, 2017년 상반기 58.3%, 2018년 59.6% 보다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민 98.8%가 공유 정책 중 ‘하나 이상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서울시 공유정책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2019 위대한 한국인 대상’의회부문 2019교육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위대한 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현협의회 등이 주관하는‘2019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기업,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가발전을 이끈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교육발전공로부분을 수상한 양민규 의원은 서울시의 교육 정책 발전과 민생 중심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지방분권부대표, 교육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등에서 의정 활동하면서 시민들의 삶을 위해 봉사하고 서울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민규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올 한해 항상 주민들의 편에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들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앞으로 서울시의 교육발전과 시민의 민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훈장으로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9 위대한 한국인 대상’ 의회부문 국민보건복지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봉양순 의원은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으로써 9월‘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무직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에 이바지했으며‘서울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질의를 통해 서울 시민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았다. 봉양순 의원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보건복지 발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보건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분께 필요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2019 위대한 한국인 대상’을 주최한 위대한 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는 올 한해 활발한 활동으로 국가 발전을 이끈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이경선 의원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개최한 ‘2019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의원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 및 기초의원이 발의한 조례 중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조례를 선정해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조례를 발의한 지방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에 참여한 350여건의 조례에 대해 실시한 서면 및 종합심사에서 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조례와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주최 측은 2019년 1월 이경선 시의원이 발의해 제정된 ‘서울특별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광역의원 부문 우수조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유를 통해 주택가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발의되었는데, 주차장 정보제공 플랫폼 운용과 보조금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규정함으로써 서울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모범정책을 제시
(정도일보) ‘주민이 살기 편한 도시의 선결 조건은 청결’이라며 청소행정에 각별히 공들이고 있는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청결도 시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1억원의 특별 조정 교부금을 확보했다. ‘2019년 도시청결도 시민평가’는 서울시가 외부 용역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발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유도하고자 올 하반기부터 실시 중인 평가다. 이번 평가는 시민평가단 55명의 현장평가, 서울시민 279명의 만족도 평가, 청소차량 운행실적, 특별추진 사업 등 4가지 분야에서 이뤄졌다. 동대문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구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무단투기 단속반 동 전담제를 실시해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 계도 활동을 강화했으며 경동시장,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우리 마을 대청소’ 캠페인을 매달 실시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꾸준히 진행해 온 청소행정과 구민들의 협조 덕분에 도시 청결도 분야에서 서울시 최고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를 유지하
(정도일보) ‘지원주택’은 육체적 제약 등으로 독립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주거공간과 함께 일상생활 지원, 의료·재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2016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정신질환 및 알코올의존증이 있는 노숙인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원룸형 지원주택 총 38호를 운영했다. 앞의 사례에서 소개한 신씨가 이중 여성노숙인 지원주택을 통해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었다. 지원주택 시범사업은 원룸형 지원주택 2개동 총 38호가 운영됐으며총 36세대의 노숙인이 입주해 지역사회 정착의 발판이 됐다. 이 중 송파구 소재 1개동 20호는 남성 알코올의존증 노숙인을 위해 서대문구 소재 1개동 18호는 여성 정신질환 노숙인을 위해 운영됐으며 각 동별 1개실은 입주자 상담 및 사랑방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됐다. 서울시는 올해 6월부터 노숙인을 위한 지원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해, 5년간 총 34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노숙인 지원주택 중 2019년 1차 공급분 42호는 지난 8~9월 입주자 공개모집 후 선정절차를 거쳐 12월 입주가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입주자
(정도일보) 송년회 등으로 택시 승차난이 심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가 택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개인택시 부제해제 시간과 기간을 확대하는 등 택시·버스 공급을 늘린다. 승객을 골라태우기 위해 빈차등을 끈채 이면도로에서 대기하는 등 꼼수 승차거부 택시는 단속을 강화한다. 핵심적으로 택시 잡기가 더욱 힘든 금요일 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해 금요일에 격주로 쉬는 개인택시 휴무일을 월·목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쉬도록 하는 ‘라조 휴무일 조정’을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 약 2천대 정도의 개인택시가 추가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택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2월1일~15일 밤 10~11시 택시 수요는 평균 29,000대인 반면, 택시 공급은 25,900여대로 대중교통이 끊어지는 시점에 심야시간 수요대비 공급부족은 3,100여대 수준이다. 금요일은 수급불균형이 더 심해서 4,700여대 정도가 부족하다. 개인택시 부제해제 시간과 기간도 확대한다. 작년엔 오후 11시~다음날 새벽 4시였다면, 올해는 오후 9시~다음날 새벽 4시로 1일 두 시간 늘린다. 올해 부제해제 기간도 12월11일~12월31일로 작년보다 열흘 빨
(정도일보) 오는 22일 동지를 맞이해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세시 행사 ‘작은 설–동지’를 개최한다. 오전 11시 동지고사를 시작으로 팥죽 나눔, 새알심 빚기 체험, 동지 공연, 부적 만들기 등을 진행,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동지’의 의미를 알리고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이라 불러왔다. 또한 동짓날에는 ‘동지첨치’라 해 동지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으며 건강을 지키고 액운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이날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직접 새알심도 만들어 보고 이웃과 동지팥죽도 나누어 먹으며 ‘동지첨치’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동지팥죽은 12시와 오후 2시, 2회에 나누어 제공하며 시식권은 행사 당일 10시 30분부터 1,000원에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오전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지난 한 해의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를 맞아 복을 비는 ‘동지고사’를 지낸다.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조상께 고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었다. 방문객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이달 28일 오후 5시,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아트홀에서 ‘제3회 동대문아버지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버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올 새해 구민들의 화합과 희망찬 미래를 소망하고자 마련됐다.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는 공연에서 합창단원 26명은 지휘자 박병희의 지휘 아래 힘찬 목소리로 아름다운 강산 내 맘의 강물 태권브이 슈퍼맨 사노라면 등 대중가요와 만화영화 주제곡을 망라한 아름다운 화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이와 함께 특별출연자들의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조종래 동대문아버지합창단 단장이 You raise me up Magia 등의 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하고 아름드리국악단은 청산리 벽계수야 태평가 등 흥겨운 국악을 선물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버지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노래 들으시면서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란다”며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이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7017의 겨울축제는 2017년 개장 이후부터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로 7017 축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추운 겨울에도 서울로 7017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시 ‘빛의 터널 : 오늘의 서울’ 및 야외 돔하우스 ‘가든이글루’ 가 조성되어 풍성함을 더한다.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서울로 7017 고가상부에서 개최된다. 브라질 전통 타악 공연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테마의 거리극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서울로 7017 상부에서 시민 500명과 함께 춤을 추며 행진한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서울로 곳곳에서 거리극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임, 드로잉, 비눗방울, 서커스 등 광대연기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서커스밴드 ‘팀퍼니스트’의 공연이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목련마당에서 음원포털사이트 벅스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은 19일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이 선정한 의회전문도서관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의회전문도서관 우수의원상은 지방의회 최초 도서관인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이 의정활동 및 입법활동을 위해 의회전문도서관의 자료를 폭넓게 이용한 의원을 연구생활화와 의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경만선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서울시 현안에 대한 정책적 시정질문과 대안제시, 조례발의, 행정감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경 의원은 평소에도 폭넓은 독서를 통해 국회도서관 학위논문과 전자정보 원문 이용 등의 자료를 수집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경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0 회계연도 서울시 예산 심사에 있어서도 다양한 정책사업을 제안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 의원은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휴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만선 의원은 “앞으로도 정책개발과 연구에 힘써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서울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정도일보) 일제강점기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를 옥바라지했던 가족들과 그 가족들이 모여 살았던 동네를 기억하는 작은 전시공간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맞은 편에 오는 20일 문을 연다. 가족과 주고받았던 옥중 편지와 옥바라지 일화, 과거 서대문형무소 주변 동네였던 무악재 골목의 옛 풍경 등을 통해 삼천리 강토 전체가 감옥이었던 일제강점기 ‘옥바라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이다. 서울시는 독립투사들이 혹독한 수감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자 독립운동의 조력자였지만 독립투사 뒤에 가려졌던 가족들의 삶을 독립운동사의 관점에서 재조명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특히 이 공간은 과거 옥바라지 골목으로 불렸던 무악2구역 재개발사업 과정에서 조합과 주민 등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양보로 조성한 공간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16년 당시 골목 보존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사업이 중단됐고 이후 서울시가 개입해 수개월 간 논의와 대화를 이어간 끝에 독립운동과 옥바라지와 관련한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합의를 이뤘다. 재개발 사업에서 주민 간 소통과 합의를 통해 마을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무형적 가치를 흔적으로 남긴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향
(정도일보) 청년들이 청년정책을 스스로 기획·설계해 제안하고 실제 예산 편성까지 주도하는 서울시 첫 ‘청년자율예산’이 32개 사업, 총 278억원으로 새해예산에 반영됐다. 이 전 과정은 청년 민간거버넌스인 ‘서울청년시민위원’이 주도했다. 올해 3월 전국 최초의 ‘청년자치정부’ 출범과 동시에 서울청년시민위원 총 1211명이 활동에 들어갔다. 32개 사업은 지난 7개월간 숙의, 토론, 공론화, 조율 과정을 거쳐 서울시에 제안, 담당 공무원들과의 의견조율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또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관련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과정도 꼼꼼히 모니터링 했다.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시간을 벌어줘 사회 진입을 앞둔 청년들의 출발선을 보장하는 ‘청년수당 규모화 사업’, 1인 가구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 주거지 지원 사업’, ‘청년 마음 신체 건강 지원’ 등이 최종 사업에 포함됐다. 청년들의 관심사인 환경, 평등 및 다양성 존중 이슈가 반영된 사업들도 눈에 띄었다. 환경을 생각한 폐현수막 재활용수거용 마대 확산 사업과 나눔카 전기차 활성화 지원 사업,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채식하기 편한 환경 조성,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운영, 배
(정도일보) 서울시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사흘 간 방한하는 스웨덴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시장집무실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뢰벤 총리의 방한은 2014년 총리 취임 후 첫 방문이다. 스테판 뢰벤 총리는 금속노조위원장, 사민당 당수 시절 등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에는 2013년 10월 사회민주당 당수 자격으로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수여식에 앞서 박원순 시장과 스웨덴 총리는 두 도시의 공통 관심사인 친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환경부문의 선두주자로 2010년 유럽의 녹색수도로 스톡홀름이 최초로 선정된 바 있고 이미 80~90년대 영국 산성비로 인한 대기오염을 다자간 프레임 워크를 통해 해결한 경험이 있어, 미세먼지 등 우리시가 갖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이 최첨단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통, 경제, 환경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해 관련 정책들을 공유한다. 수여식 이후 박원순 시장은 뢰벤 총리와 경제사절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