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동대문구가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3시 국립산림과학원 천장산 숲길 시점에서 천장산 숲길 개통식을 개최한다. 천장산 숲길은 총 1.76km 코스로 산림과학원~군부대~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뒤~이문어린이도서관으로 이어진다. 구는 천장산의 기존 임도와 숲길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을 보전하며 산책로를 정비했다. 지형에 맞춰 목재 데크 및 계단, 횡단배수로 야자매트 등을 설치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조명과 무인감시카메라도 설치했다.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거쳐있는 천장산의 동대문구 구역은 경희대, 산림과학원 시험림 등이 자리잡아 그동안 주민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다. 구는 이 곳을 주민에게 개방해 녹지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30여 차례 이상 협의하고 개방을 요청해 2019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구는 천장산 숲길이 배봉산 둘레길에 이어 동대문구의 또 하나의 쉼터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대문구에 또 하나의 녹지 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오랜 시간에 거쳐 개방 협의, 설계, 공사 등을 진행해온 만큼 많은 구민들이 휴식의 공간으로 찾아주시길 바란다
(정도일보) 박원순 시장이 14일‘현지시간’ 3백만 개 이상의 기업을 회원으로 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조직인 미 상공회의소의 초청으로 연설했다. 국내 지자체장 가운데 미 상공회의소에서 초청 연설을 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이 바로 한반도 투자의 적기’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인재 기반 혁신창업 육성 등의 경제정책, 철학을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서울의 투자경쟁력을 강조한다.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혁신창업 지원을 위해 홍릉, 양재, 여의도 등 주요 거점에 약 2만4천㎡에 달하는 기업공간을 추가로 확충하고 시 지원을 통해 140여 개 기업의 해외진출을 이뤄냈다. AI, IoT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매년 2천 명씩 배출하고 연간 4,600명의 실전창업인재를 양성하는 등 혁신인재 키우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11년 취임 당시 연간 39억불에 불과했던 서울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2019년 말 기준 100억불을 넘어서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전 세계 투자가가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원스톱 헬프데스크 운영 같은 외
(정도일보) 서울시가 급전이 필요한 시장상인 등 서민을 대상으로 불법대출을 일삼는 대부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자금수요가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고금리 일수대출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치구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요시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단속팀에 합류,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인다. ‘서울시, 20일부터 전통시장 인근 대부업체 등 101개소 집중단속’ 서울시는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시내 중소형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하거나 불법 대부광고혐의가 있는 대부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대형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는데 최근 대부업체의 법위반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어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는 중소형 전통시장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요단속 사항은 불법 고금리 일수대출 불법채권추심 불법 스팸 등을 통한 대부광고 등을 비롯해 대부계약서 기재 사항 연체이자율 제한규정담보권 설정비용 불법 수취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초단기간 고금리 일수대출과정에서 대출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2020 경자년 달라지는 구정 정보 및 정부 정책을 구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2020 이렇게 달라집니다’ 리플릿을 제작했다.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된 리플릿에는 복지 교육·환경 보건 경제 안전·행정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27건이 수록됐다. 복지 분야에서 특히 돋보이는 점은 출산지원금 확대, 어린이집 지원 확대 등이다. 동대문구는 종전 첫째아 출산 시 1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던 것을 3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셋째아 이상부터 초등학교 입학 시 1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던 것을 셋째아 이상 초등학교 입학 시 30만원으로 입학축하금을 확대하고 중학교 입학 시 50만원, 고등학교 입학 시 100만원 지원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어린이집에는 유아 1인 당 간식비 월 1만원을 지원하며 보육교직원 명절수당으로 설과 추석에 각각 5만원씩 지원한다. 민간·가정어린이집 기능보강비도 종전 연 1천만원에서 연 3천 만원 지원으로 확대했다. 국가유공자 보훈예우수당은 종전 월 2만원에서 월 3만원으로 인상된다. 고등학교 3학년에만 지원되던 무상교육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확대 지원된다. 이로써 고등학교 2, 3학년은
(정도일보) 강동구가 올해 1월 1일부터 여권발급 대기 현황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족·우정여행, 혼자여행 등 여행패턴이 다양화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권발급 신청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여권발급 대기시간 역시 길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여권민원실의 순번대기시스템에 나타나는 대기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여권발급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주민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으며 사업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었다는 한 주민은 “스마트폰으로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기현황을 확인한 후 구청에 방문했기 때문에 빠르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실시간으로 현장상황을 알 수 있으니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고 대기시간 중에 다른 업무도 볼 수 있어 무척 효율적이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서비스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2017년 이후 3년 연속 이루어낸 쾌거다.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기간은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며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및 처리 실태 민원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서면 평가 및 민원만족도 조사가 함께 이뤄졌다.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용역기관 위탁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 외부 설치, 구민의 생명·안전 관련 긴급 민원처리 체계 구축 및 모든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가입, 임산부·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편의 제공, 민원행정 개선에 대한 기관장의 다양한 관심·의지 표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지표항목으로 반영된 국민신문고에 대한 민원 접수 및 처리, 국민의견 반영 정도, 적극 행정추진 노력도 등 주요 국정기조 부분
(정도일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2020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지난 1월 7일 하루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이 서울시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25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2017년부터 점차 단출해지고 있는 차례상차림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 및 서울시민 대상 설문을 시행해 일부 품목의 조사 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조사하고 있다. 간소화 추세를 반영해 설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7,718원으로 전년 대비 5.4% 상승했고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0,559원으로 전년 대비 1.6% 하락해 올해에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5% 가량 저렴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무, 알배기배추, 대파 등 채소류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오징어, 두부 등 일부 수산물과 가공식품도 상승했다. 하지만 사과, 배, 단감 등 과일류 대부분은 하락함 대형마트의 경우도 무, 알배기배추 등 일부 채소류
(정도일보) 서울시가 올해부터 소상공인 생산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용 지원을 현행 8개 품목에서 11개로 확대한다. 추가된 품목은 어린이용 가구 어린이용 목재완구 합성수지제 어린이용품 총 3개 품목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소상공인이 경쟁력있는 상품을 유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성이 검증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의류·가방·침구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비용을 80~100%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38건에 대한 지원을 펼쳤다. ‘매회 9~100만원 소요되는 검사비용 중 80% 지원, 실생활+어린이 밀접 품목 위주’ 안전성 검사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성인·유아용 제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제품 제조 및 수입 전 해당 제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유해성분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하지만 가정용 생활용품, 의류 등 섬유제품의 경우 소량·다품종 생산이 많고 제품생산 주기도 짧은 편이라 소상공인들이 매번 발생하는 검사비용에 부담을 느껴 안전기준 확인 없이 제품을 유통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유아용 섬유제품의 경우 납, 카드뮴 성분 검사 등 총 1
(정도일보)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의 공모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6개분야에서 창작, 교육, 체험, 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을 선발하며 지원규모는 총 19억 4천 9백만원이다. 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총 4개 분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인‘예술로 놀이터’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 대상인‘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해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꿈다락 토요문화학교’등이다. ‘문화시설 공모’는 총 2개 분야로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등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아동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지역의 곳곳에서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시설까지 접점을 확대해 시민이 직접 변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와 사단법인 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로운 백년, 지켜야 할 약속’민주공화정 서랍展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장, 임시의정원 문서 등 역사적 자료를 공개·전시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의 시작을 돌아보고 자치분권 실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시회는 역사적 자료 및 조소앙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어록 등을 통해 일제강점기 선조들이 이루고자 했던 민주공화정에 대한 염원을 살펴보고 광복 이후 헌정사 속에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걸어온 발자취를 대한민국 역대 헌법개정안, 김대중 대통령 사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정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부터 시작된 지방분권의 역사가 오늘날에는 오히려 퇴보한 것이 현실”이라며 “민주공화정 전시를 통해 선조들이 생각했던 민주주의와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의회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 첫날인 1월 15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서 영아보육 발전에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가정어린이집의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 지원 및 보조교사 2시간 연장 등 가정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지위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김혜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장 작지만 보육 수요가 제일 많은 가정어린이집은 한동안 그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의 주요대상으로 주목받지 못해왔다”며 “우리 의회는 가정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추경에 영아반반당운영비 확대를 이끌어낸 바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위원장은 “보육의 시작인 가정어린이집에서 서울의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고 있는 교직원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힘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가정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0년에도 지금처럼 아이들의 그늘 없는 웃음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이 외교·안보 분야의 권위 있는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 초청으로 13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좌담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평화를 향한 서울의 전진’을 주제로 연설하고 이어서 미국 내 대북전문가로 꼽히는 스캇 스나이더 선임연구원과 ‘한반도 평화’를 화두로 좌담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워싱턴 외교인사, 미국 내 한국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미국외교협회는 미국 전·현직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외교·안보 정책 싱크탱크로 1921년 설립됐다. 저명 정치인, 정부관료, 경제계 지도자, 법조인 등 4,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외교 정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미국외교협회’ 초청 연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4년에 이어 이번 방문 일정에서도 초청을 받았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4년 미국 워싱턴D.C. 방문 당시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의 변화 - 협치, 인간의 존엄, 전략적 현실주의, 신뢰형성’이라는 주제로 연설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정도일보)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대책 시행 및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 전인 20~23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민들이 연휴 전 보관된 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 중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가능일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 첫날인 24일은 동작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설날인 25일은 모든 자치구의 수거가 중지된다. 또한 26일은 종로·성동·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은평·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관악·송파·강동구 등 16개구에서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동작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배출이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
[서울=이성열 기자] 미국 순방 마지막 도시인 워싱턴D.C.를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12일 오후 3시‘현지시간’ 구한말 자주외교의 상징적 공간인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찾았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1889년 2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양국가에 설치한 외교공관이다. 16년 간 미국주재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됐다.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자 했던 구한말 자주외교의 첫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워싱턴D.C.의 19세기 외교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공사관 건물로서 의미를 더한다.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1910년 한일강제병합으로 일본공사가 단돈 5달러에 강탈해 바로 10달러에 미국인에게 매각했다. 이후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12년 정부가 350만 달러를 들여 매입한 뒤 복원작업을 거쳐 '18년 5월 22일 전시관 형태로 재개관했다. 박원순 시장의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엔 캐슬린 스티븐슨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이 동행, 한미 외교관계의 우호적인 역사적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전 주한 미국대사 역임한 인물로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어서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의 원주
(정도일보) 올해부터 발전사업용뿐 아니라 개인이나 민간이 자가용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에도 서울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이 민간건물에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생산발전량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또, 민간이 초기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 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를 손질, 2020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절차와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는 설비용량 100㎾ 이하인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생산 발전량만큼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12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할당방식 도입 이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1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 새로워지는 제도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서울시는 대규모 부지 발전소 설치가 어려운 도심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