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도봉구가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을 땅 속에 묻는 지중화사업의 2020년도 대상지로 도봉구 보건소 사거리부터 방학교 일대와 제일시장부터 방학교까지 이어지는 도봉로 141길, 두 곳을 선정했다.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지중화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보행정책과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이어왔으며 관련 예산 21억원을 확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전봇대를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도시경관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관광진흥 및 상권 활성화 뿐 아니라 보행자중심의 공간기능 증대, 사고발생 최소화 및 전기공급의 안전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서울시 지중화율은 약 60%에 불과하며 런던과 파리가 100% 인 것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이다. 또한 중구, 강남, 종로 송파의 지중화율은 70%를 넘는 반면 강북, 동대문구, 중랑구 등은 30%에 그쳐 자치구별 편차가 큰 상황이다. 지중화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가 50%, 나머지 비용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25%씩 각각 부담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자치구에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봉구 지중화사업 대상지인 도봉로 1천440m 구간에는 총 77억원이, 도봉로141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우형찬 의원은 21일 이용선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과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초등학생 굴착기 사망사고 현장에서 아이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고 난폭운전 예방 및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1월 14일 양천구 도로에서 주유소로 진입 중인 굴착기가 인도를 지나가던 초등학생을 치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운전자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굴착기가 4차선 도로 3차로에서 바로 인도로 진입하는 난폭운전을 했다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단순히 운전자의 전방 부주위로 인한 사고로 사건을 설명했고 추후 방송사의 뉴스화면을 통해 본 사고참상은 전방부주의가 아닌 난폭운전으로 인한 참사임이 밝혀져 유가족은 사건의 진상에 다가서려는 노력이 있는지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이용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갑작스러운 아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사고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형찬 의원은 “CCTV 확인과 함께 운전 중 통화여부, 졸음운전 등 운전
(정도일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상구 의원은 강서구에 2020년도 서울시 사업예산 1,015억원과 교육청 예산 561억원이 각각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서구 주요사업으로 마곡동 농업공화국 조성 197억 6,000만원, 마곡산업단지 공공지원센터 건립 176억 3,100만원, 강서 자원순환센터 재활용선별장 건립 45억원, 강서문화예술회관 건립지원 25억원, 서울제물포터널 건설 21억 3,100만원,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에 4억 5,000만원, 도시재생사업 21억 8,900만원, 화곡중앙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 6,800만원, 화곡동 간판정비 사업 9억 8,000만원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총 1,015억원의 시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박 의원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주택·도시·안전관리 부문과 도로교통, 주차 및 환경개선 부문의 예산을 심의하면서 지역현안인 까치산역 출입구 연장용역, 캐노피 및 승강편의시설 설치, 공원 환경정비 등의 서울시 예산확정을 위해 강서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및 환경개선 등의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보다 살기
(정도일보) 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이 개장 한 달여만에 2만 3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노들섬 야외스케이트장에 올해 1월 20일까지 총 23,429명이 방문하고 예매자 평가도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하는 등 겨울철 서울시민들의 놀이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일 평균 505명, 휴일평균 1,559명 등 1월 20일까지 총 23,429명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했으며 이중 895명이 제로페이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 특히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등 공휴일에 연인 또는 자녀와 함께 나들이 온 가족 단위의 이용객 수가 많았으며 SNS을 통한 예매자 리뷰 평점 5점 만점에 4.3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50~60년대 노들섬 주위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탔던 옛 추억을 재현하고 겨울철에 한강 노들섬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야외스케이트장에는 연인, 가족단위의 스케이트장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노들섬 운영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스케이트장 개장전 노들섬 방문객은 평일평균 1,000명, 휴일평균 2,100명이였으나,
(정도일보) 강동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지역 내 대형마트를 포함한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강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식품류, 주류, 제과류, 화장품류 등의 명절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선물세트의 경우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 비율 25% 이하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점검반이 현장에서 간이 측정 후 기준 초과 시 제조사에 전문기관 검사를 받도록 명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 결과 포장기준 위반이면 위반 횟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폐기물을 발생시켜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서는 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소비자 또한 겉모습이 화려한 선물보다는 내용물이 알찬 선물을 구매하는 현명한 소비로 주는 이, 받는 이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동구가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전국 평균보다 24점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전년도 10월부터 당해 연도 9월까지 처리된 민원을 대상으로 한다. 행정안전부가 일반 법정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을 평가한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충민원처리 평가는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의 해결노력도, 민원만족도, 옴부즈만 활성화 등 7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친다. 강동구는 이러한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인 57.06점보다 24.04점 높은 81.10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고충민원 처리 실태 확인·점검 100%,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80% 등 평가요소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집단갈등 민원해소 노력도에서 전국 평균 298점보다 2배 가까운 583점을 받았다. 이는 재건축 관련 조례 제정 및 TF팀 구성, 집단민원 관련 컨소시움 구성 등 대규모 갈등민원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해소의지가
(정도일보) 서울시는 2019년 최초 시행한 마을건축가 제도를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제2기 마을건축가를 공개모집 한다. 서울시 마을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지역맞춤형 발전 모델로서 2019년 최초 도입됐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가 공공건축 사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별 전문가를 활용하는 제도인 반면 마을건축가 제도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장소중심형 공간개선사업을 발굴하는 제도이다. 마을건축가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서울시와 자치구 사업계획에 반영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공간개선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2019년 128명의 마을건축가를 위촉해, 지역의 현황을 조사하고 동단위의 공간개선을 위한 미래비전을 수립했다. 제1기 마을건축가는 25개 자치구의 마을지도 작성을 통해 363건의 단위사업을 발굴했으며 5개 자치구와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8개의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또한 19년도 서울시에서 최초로 추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공간개선사업에 참여해 초등돌봄체계 강화를 지원했다. 2020년에는 제1기 마을건축가 운영 경험을 바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생활불편 해소, 교통, 안전, 제설, 물가 안정, 훈훈한 명절보내기 6개 분야에 대한 ‘설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설 연휴 구청 종합상황실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8개 반 189명이 근무하며 공백 없이 업무를 처리한다. 더불어 종합상황실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처리를 위해 구 간부 소통반을 통해 매일 오후 4시 일일 청소 상황 및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 각종 사건·사고를 보고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청소대책상황실,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청소상황반, 순찰반, 청소기동반 등 3개 반 총 300명으로 편성된 청소대책상황실을 24일부터 27일까지 가동해, 청소민원 접수 및 처리, 무단투기 순찰·단속,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중심 주변 적체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다. 구 보건소는 응급진료대책상황실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연휴 기간 진료 및 처방약 조제가 가
(정도일보) 강동구가 추운 겨울 소외 될 수 있는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례관리란 지역 내 취약 지원 대상자에게 보건·복지·고용·교육 등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와 민간 법인·단체·시설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구는 ㈜투비소프트의 사내 동호회인 투비위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설 명절 선물세트 45개를 후원하도록 연계했다. 이들 기업은 IT소프트 개발 업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물세트 45개는 지난 17일 구청에 내방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강동구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당사자 가정에 방문해명절 안부와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2일에는 후원처인 ㈜투비소프트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위해 치유밥상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함께하는 참여적 후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사례관리 당사자 가정에 후원과 정서적 지지는 한
(정도일보) 강동구가 다양한 예술 공연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강동구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올해 신규단원 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2차 실기 및 면접은 2월 18일부터 24일 중 각 단체별로 실시한다. 단체별 모집인원은 여성합창단 10명, 실버합창단 8명, 청소년교향악단 10명, 민속예술단 경기민요 10명, 국악관현악 9명, 무용 5명, 풍물 6명 등 총 58명이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응모원서 이력서 증명사진 2매,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기타 학위 또는 활동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실기 심사 후 7일 이내 발표하며 3월부터 강동구립예술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립예술단 운영을 통해 우수한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문화 예술단체를 육성해 주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강동문화포털을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립예술단은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 참가하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16일 구청 앞 광장에서 ‘2020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나주, 남해, 보성, 부안, 상주, 순창, 여주, 연천, 음성, 제천, 청송, 청양, 춘천 등 국내 자매결연 시·군과 지역의 마을기업, 여성단체연합회, 경동시장 청년몰이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오전 10시에 정식 개장했다. 행사장에서는 곶감, 배, 사과, 한과를 포함한 설 제수식품, 인삼, 흑마늘진액 등의 건강식품, 꿀, 더덕, 멸치와 같은 각 지역 특산물 등 싱싱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돼,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하신 농수산물을 가족, 친지, 친구들과 더불어 나누며 풍성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성매매 알선·광고 음란물 등 불법·유해 정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모니터링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 SNS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7만6,600건을 모니터링했다.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을 첫 시작한 2011년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이를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 사업자 등에 6만5,202건을 신고해 4만8,473건에 대해 삭제, 접속차단, 이용 해지하는 결과를 거뒀다. 처리 중인 2,893건은 제외 모니터링 건수는 2018년 5만2,677건보다 45% 증가했고 신고 건수 또한 ’18년보다 31%가 증가한 65,202건으로 이는 역대 최대 수치에 해당된다. 이는 감시단이 일평균 255건의 유해정보를 꾸준히 감시해 얻은 값진 성과다. 예년에 비해 모니터링 건수가 크게 증가한 요인은 성매매 알선 광고들이 게시되는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감시영역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SNS로 다양화한 요인이 크다. 매체별로 신고 방법과 기준을 제시하고 SNS에서 불법 유해정보를 발견한 즉시 직
(정도일보)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2019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304명보다 58명 줄어든 246명, 일평균 0.6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50년 간 통계중 역대 최저치다. 2019년 서울시내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0.78명을 기록했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최근 10년간 1.1명~1.5명으로 2018년 처음으로 1명 이하로 내려간 후 2019년에는 감소세가 커졌다. 2018년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사망자수는 전국 평균 7.3명, 그 중 서울시는 3.1명으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적었는데, 2019년에는 크게 줄어든 2.4명을 기록했다. OECD 회원국 통계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적은 스위스,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과 유사하며 일본, 캐나다, 프랑스, 미국 보다 월등한 수준이다. 다만, 교통안전 선진도시인 런던, 베를린, 동경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 교통사고사망자는 지속적으로 감소세)→304명→246명)를 보이고 있는데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당 2.1명, 2021년까지는 1.8명 수준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정도일보) 만 18세 선거연령 인하로 중등교육과정에 속해 있는 청소년의 선거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에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입법 보완 논의’ 를 요청한 가운데 교육현장의 정치중립성이 더욱 중요한 화두가 됐다. 한편 지난해 ‘인헌고 사태’ 로 교원노조를 포함한 일부 교사들의 정치편향 교육 주입이 폭로된 상황에서 유권자 신분이 된 학생들에 대한 교원의 정치편향 교육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여명 의원은 지난달 31일 “투표권이 학교까지 내려간 이상 전교조의 모든 좌편향 수업은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 며 이에 “선거법 개정이 오히려 좌우 모든 정치편향 수업으로부터 자유로운 교육 현장을 만든 초석이 되게끔 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선거법 58조는 선거운동을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 라고 정의하고 90조 및 93조 역시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 라고 포괄적으로 명시하고 있음. 이에 여명 의원은 29일 오후 3시 사전선거운동감시센터를 발족하고 관련 토론회를 주관한다. 센터장 대표로는 고영주 前 MBC 이사장 사무총장은 여
(정도일보) 강동구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지난해 40µg/m³에서 35㎍/㎥로 강화한다. 이는 환경부 기준인 50µg/m³보다 한층 강화된 수치로 사회재난인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자동차 운행 제한, 공사장 일부 공정 제한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강동구는 구민 건강권 확보를 주안점에 두고 자치구 최초로 ‘미세먼지 자체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구는 2018년 12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자체 비상저감조치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자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직원·관용차 운행 금지, 공공·민간 공사장 조업 단축 유도, 도로 청소 확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공회전 단속,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4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도 강화했다. 호흡기 면역체계가 약한 어르신, 아동, 임산부 등에게 보건용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