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23일 함평의 관문인 동함평IC 회전교차로에 시계탑 등 경관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함평 IC를 빠져나오면 첫눈에 ‘함께 함평’이라는 함평관광 슬로건 및 캐릭터 문자 조형물과 함께, 회전교차로 중앙에 ‘함평천지 만대번영’을 새긴 6m 높이의 시계탑이 자리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시계탑 좌우와 뒤편에 자리한 세 그루의 소나무는 군 소유 수목을 선별해 조경 전문가와 활착을 진행하는 등 경관 조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함께 고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군민의 안전교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교통섬 경관 조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야예술인협회는 지난 23일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제40회 가야예술인협회 정기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정기전은 오는 28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가야예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전시회를 통해 서예, 서각, 한국화, 서양화, 멋글씨(캘리그래피),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정기전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가야예술인협회는 4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우리 지역의 예술단체로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 사상도서관은 오는 5월 11일 4~7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 독서문화 행사인‘가족과 함께, 도서관 달빛산책(冊)’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사상어린이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팀으로 4~7세 자녀와 보호자가 2인 1팀이 되어 보호자가 대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달빛 책놀이, 달빛 독서, 달빛 공연 프로그램으로 달빛 책놀이는 미션 놀이, 연극 놀이 등 몸소 체험하며 느끼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며 달빛 독서는 달빛 코너가 꾸며진 어린이자료실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달콤한 독서 시간을 갖는 가족 자율 독서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달빛 공연에서는 한밤중에 즐기는 마술과 LED 레이저쇼로 책과 게임을 주제로 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독서를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전한 가족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족
(정도일보)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사상구 지구협의회 덕포1동 봉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정성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돼지불고기와 깍두기를 포장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말순 회장은 “새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미화 덕포1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을 지원받은 주민들이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봄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202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다산면 소재 다산지역아동센터에서 본 프로그램을 23일 개강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 다산도서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협력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4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다산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5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지도 전문 강사 운영프로그램, 전문 연극인·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공연 관람 및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에 운영되는 도서 또한 지원된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연속 지원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참여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고, 안정적인 독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사상구 엄궁동은 지난 21일 방위협의회에서 ‘다함께 줍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갈맷길 이용객 증가에 맞추어 깨끗하고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갈맷길을 걸으며 주변 화단과 강변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의 환경을 위해 함께 줍깅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황미영 회장은 “따뜻한 봄날, 갈맷길을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줍깅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함께 고생해 준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방위협의회의 노력으로 갈맷길이 더욱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2024 전국 새우란 축제’와 ‘2024 전국 새우란 대전’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에 전시된 10,040송이의 국내외 새우란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이나 배양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과 국립생태원에서 기증한 신안새우란, 전국 새우란 애란인들이 출품한 소장품들이다. 신안군은 이번 대전에서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시상의 훈격이 국회의장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상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신안의 훈격 격상으로 명실공히 새우난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는 대전광역시에서 자변자설을 출품한 최철호 씨에게 수여됐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물보라를 출품하신 윤기순 씨에게 수여됐다. 개최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명품상(전남도지사상, 정언호 씨)과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김판웅 씨)을 수상하여 총 5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도일보)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가 4월 23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오인열, 김찬심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인 송미영 박사의 강연을 듣고 하천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주제로 △하천 관련 제도 및 정책 △하천 생태계 △경기도 하천복원 평가 △건강한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물리적 구조에 대한 존중과 하천 생태계에 대한 세심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은 하천 모습이 건강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며 앞으로도 현재 모습을 지탱하고 다소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하천이라며 하천 관리의 기본원칙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양한 하천 복원 사례를 소개하며,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적절한 수질과 유량공급계획, 실효적 방안을 도입하는 것과 인위적 횡단구조물에 의한 하천 구조기능이 훼손되지 않게끔 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도일보) 동해안 최고의 항구로 손꼽히는 ‘천리미항’ 축산항에서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14회 영덕 물가자미축제가 펼쳐진다. ‘가자, 미래로! 2024년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에서 맛의 여행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마당과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핑거푸드존을 확대 편성해 물가자미를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와 신선한 요리들을 다양하게 준비키로 했다. 또한, 키즈존을 비롯해 맨손 물고기잡이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선상 가자미 낚시 대회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곳곳에 배치해 가정의 달에 안성맞춤인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다. 개막식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새물길 서포터즈’와 축산풍물패의 퍼레이드가 축제의 포문을 열고 가수 하유비, 윤희 등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덕 물가자미 축제 추진위원회 정창기 위원장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영덕 물가자미를 널리 알릴 수
(정도일보) 울진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에서 주최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하여 축제 3일간 울진읍에서 금강송면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전용버스를 운영한다.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며 돌아오는 버스는 26일은 16시 30분, 27일은 19시, 그리고 28일은 14시에 전곡리 마을 주차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김달덕 전곡리 이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가하여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산골휴양마을 전곡리에 방문하여 산골마을 정취와 함께 느껴보시고 두릅축
(정도일보)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4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안해경 초대전 《삶의 조각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초여름을 맞이하여 수국을 소재로 작가의 삶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수국은 푸른색, 붉은색, 백색 등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다양한 색을 띠는 꽃으로 작가는 이러한 점을 흥미롭게 보았고, 꽃이 피고 지는 자연의 순리를 우리의 삶에 대입하여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한, 색감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한국화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여러 차례의 옅은 색을 쌓아 완성했다. 안해경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개인전 및 다수의 미술박람회, 기획초대전에 참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는 신안군의 자랑스러운 자연과 예술의 결합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이다”라며 “수국의 꽃말 중 감사의 마음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듯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삶의 조각들’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저녁노을미술관 전시 종료 후 2024 섬 수국 축제
(정도일보)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평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102회 어린이날인 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대형 방정환 인형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문화재단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2024 부평키즈페스티벌 ‘놀이, 터 가는 길’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부평키즈페스티벌은 ‘놀이’를 주제로 상상놀이터, 예술놀이터, 마을놀이터, 춤추는 놀이터 등 4개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상상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놀이가 쌓여 예술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로 끝에서 부평에 내려오는 설화를 놀이에 담은 마을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망쳐도 예술이 되는 미술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김준서 작가의 ‘탁구공 폭포’와 헌 옷을 찢고 자르고 재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못 말리는 패션’, 고주안 작가와 함께 낙서에서 시작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체
(정도일보) 연천군 연천읍 행복마을관리소는 24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연천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루인형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모루인형이란, 여러 가지 색의 털이 감긴 철사(모루)를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꾸미는 인형으로,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모루를 활용하여 원하는 모양의 인형을 만들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서희정 연천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인형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었다.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처음인데, 아이들의 호응이 좋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경남 대표 봄축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권순기)가 주관한다. 권순기 제전위원장은 “2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시민에게 향하게 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노력을 ‘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전 두-드림 : Do-Dream’이라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며 “교방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문화로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꿈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전반에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담을 수 있도록 축제장을 기획·구성하는 등 논개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노력도 담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