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춘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가이드북 제1호가 발간됐다.

이번 가이드북 2021 발간은 ‘도시의 아이덴티티를 담다’를 컨셉으로 향후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 향후 플랫폼으로서의 운영 방향과 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도시브랜드 수상 내역과 디자인 활용사례를 통해 시민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용은 이재수 춘천시장 인사말,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계 디자인어워드 수상 내역, 세계 디자인어워드 수상 의미, 춘천시 플렉서블 통합도시브랜드 시스템 등을 담고 있다.

시정부는 춘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가이드북 2021 3,000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 타시군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올해 ‘2020레드닷 어워드’, ‘2021 독일디자인 어워드’수상에 이어 ‘2020 잇-어워드(IT-AWARD)’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시정부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조양동 25-1 일대(구 피카디리 극장 벽면 일부)에 춘천 도시브랜드 벽화를 조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