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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YFF 단편영화제 28~30일 개최, 15일까지 작품 공모

"특히 성북구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 영화 상영 예정"

 

[정도일보 이재식 기자] 국민대학교 학교기업 할(HAL) 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제1회 KYFF 단편영화제'가 오는 28~30일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단편영화제는 '36.5’C, 언택트로 전하는 우리의 온도'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바뀐 일상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서로 간 체온을 느끼기 어려운 현 상황을 반영해, "사람의 온기를 느끼기 어려웠던 2020년 한 해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람과 사회의 다양한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 중이다.

 

KYFF 단편영화제 공모 분야는 자유 부문과 성북구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성북구 부문은 성북구에서 촬영한 영화, 성북구 출신 감독 및 배우의 영화, 성북구에 거주 중인 감독 및 배우의 영화 등 성북구와 관련한 모든 작품을 공모 받는다.


또한 이번 단편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무비블록을 통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며, 대상에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상영과 함께 관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YFF 단편영화제 공식 SNS 계정(https://instagram.com/kyff_2021? igshid=1qfqclgfg974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성북구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면서 "청년들이 주체가 돼 영화제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