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례초, 코로나19에도 책은 멀리할 수 없다 !

독서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시도

(정도일보)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 책사랑꿈터 도서실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서관 폐가제 운영, 도서 예약제 실시, 책소독기 구입을 통해 도서관 운영을 하고 있다.



위례초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일환으로 학교 전자도서관을 구축하여 도서관 휴관 기간에도 어디서나 지속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로 인해, 종이책의 감염 위험을 피하면서 전자 미디어로 독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전자도서관의 전자책은 학교 공동체의 희망도서신청과 온작품읽기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앞으로 도서구입 시 다양한 전자책 확보를 위해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전자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이용 가능하며 현재까지 이용자는 292명, 대출은 2,334권으로 PC와 휴대폰에서 비슷한 비율로 이용하고 있다. 종이책은 폐가제로 운영하면서 온라인 도서예약을 통해 대출과 반납을 시행하고 있다. 종이책의 위생을 생각하여 반납한 책은 소독하여 바로 재대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위례초 도서관 운영에 대해 신조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책을 가까이하며 위로받고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자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독서하고, 책 소독기로 감염병도 예방하며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잘 길렀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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