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인구는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중증으로 진행되어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치매발생율이 높은 만 75세 이상 홀몸어르신 2,133명(기진단자 제외)을 우선검사 중에 있다.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는 비대면 서비스로 진행이 어려워 가구별 우편발송 독려 후 치매안심센터(보건소) 내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지저하자 발생 시 바로 2단계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내소방문 횟수를 최대한 줄이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출입 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을 충분히 실시한 후 마스크 착용까지의 과정을 실시한다.
속초시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가정방문 전수조사를 통한 사각지대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대상 치매선별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운 속초시를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