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2~13일 가을독서문화축제·낙동독서대전 개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9월 12~13일 ‘2020 가을독서문화축제·낙동독서대전’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독서문화 축제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부산북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책, 일상의 쉼표를 읽다’를 주제로 제1회 낙동독서대전과 함께 펼쳐진다.


이 축제에서 부산시교육청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은 이국환(동아대 교수, 원북원부산운동 운영위원장 4년 역임)과 김용섭, 채사장, 장석주 등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 & 슬기로운 집콕 독서’와 ‘교육감 추천도서’전시회, ‘달콤한 무한상상 Book & 매직’, ‘마리오네트 목각인형 콘서트’,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행사도 펼쳐진다.


이들 프로그램은 공식 축제 홈페이지(busanbookfestival.com)와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97-p5_4eudllNnqMqgdnew)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는 이미 2천여년 전 작가와의 만남이 가능했던 언택트 문화였다”며 “온라인으로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책 축제가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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