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온라인 챌린지 ‘서부콕!’ 성료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희)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 서부문화예술축제 온라인 챌린지 ‘서부콕!(C.O.C)’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서부콕!’은 ‘너의 끼를 보여줘’와 ‘함께 부르는 노래’ 등 2개 챌린지로 나눠 실시하였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모두 45개팀 543명이 참가했다.


챌린지 1 ‘너의 끼를 보여줘!’에서는 초 22개팀, 중 12개팀, 고 4개팀, 지역주민 1개팀, 학부모 1개팀 등 모두 40개팀 286명이 참가해 악기 연주와 노래,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구, 가족, 선후배와 함께 꿈과 끼를 펼쳤다.


챌린지 2 ‘함께 부르는 노래’에서는 초 4개팀, 중 1개팀 모두 5개팀 257명과 교사, 서부교육지원청 서성희 교육장 및 직원 등 서부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함께 부르는 노래- 슈퍼스타’를 완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들 작품을 ‘서부콕!’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서부교육공동체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로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부콕!’에 참가한 대평초 6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이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 연주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태종대중학교 밴드부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대는 없었지만 온라인으로 밴드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친구들이 보는 무대에서 마음껏 연주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부문화예술축제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부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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