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유모차 소독기 설치

(정도일보)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이)는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센터 내 유모차 소독기(살균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센터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주기적인 살균 세척이 어려운 유모차, 카시트, 보행기, 대형 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소독할 수 있는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소독기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외선을 이용해 소독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살균·소독하고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기기 내부에 안전장치가 장착돼 있어 영유아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031-868-0200)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모차 소독기를 이용한 부모는 “유모차나 카시트 등 부피가 큰 육아용품을 통째로 넣어 소독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세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가 가장 많이 접촉하는 육아용품을 깨끗이 소독할 수 있는 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영유아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