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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기업 모집

오는 9월 15일까지 접수,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 등 인센티브 제공

(정도일보) 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0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남도내 소재 기업 중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최근 1년간 일자리증가율 5% 이상) △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최근 1년간 일자리증가율 5%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 인원이 5명 이상)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인원 3명 이상)으로 구분돼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산업, 지역 대표산업 관련 업종이다.


인증 대상 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5일 18시까지 광양시청 투자일자리과(☎061-797-1959)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별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며,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와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부문 고용이 촉진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체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 내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기업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5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총 8개의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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