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아동·청소년의회와 구의원과의 만남 등 시간

(정도일보)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지난 8월 13일, 제3대 강북구 아동ㆍ청소년의회 학생 5명을 초대해 강북구의회를 소개하고 구의원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3대 강북구 아동ㆍ청소년의회(의장 창문여중 3학년 고서연)는 지난 6월 20일,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북구청 청소년과 주관으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5명, 총 59명으로 이뤄진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방의회 운영, 민주시민교육,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강북구 아동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행사는 구의회 의장 인사말, 구의회 역할 및 기능 소개, 구의원과의 만남, 구의회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해 실시했다.

 

구의원과의 만남에는 최미경 의원, 유인애 의원, 최치효 의원이 참석했다. 이 시간을 통해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학생들은 ‘강북구 청소년에게 기대하는 모습은 무엇인지’, ‘구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구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구의회의 역할과 평소 구의원에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했다. 여기에 구의원들은 그간의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알기 쉽도록 설명해 아동·청소년의회의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의장 인사말에서 이용균 의장은 “강북구의회 방문을 통해 아동·청소년의회의 역량을 키우고 인생의 지혜와 혜안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여러분 모두 강북구 아동·청소년 대표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