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소재 수원광일교회는 지난 17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협약하여 ‘성탄희망상자’ 70상자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1,050만원 상당의 ‘성탄희망상자’는 관내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인들이 뜻을 모아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의정 수원광일교회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전달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진 곡선동장은 “저소득 가정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수원광일교회에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따스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