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에 전한 따뜻한 나눔행사

소음영향지역 저소득층에 백미 100kg와 생필품 전달

 

(정도일보)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13일 연말을 맞이하여 백미 100kg과 생필품(두루마리 휴지, 세제 등) 총 10상자의 후원품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을 세류2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마련된 후원품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는 이웃돕기 후원뿐 아니라 부대개방으로 민간인 관람, 여러 가지 참여형 행사 개최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국가의 영공을 수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드는 데 함께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세류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