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상상력이 담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 특별 강좌를 고흥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의 주제는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를 전시(Book Curation)하여 도서관 이용자에게 겨울 독서를 제안하며, 이용자가 뽑은 도서를 추천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운영도서관은 3개 공공도서관으로 ▲중앙도서관(고흥읍)에서는 유자 뱅쇼, 쫀득쿠키 클래스, 생화 트리 클래스 ▲남부도서관(도양읍)에서는 캔들 홀더, 코바늘 빅리그 ▲북부도서관(동강면)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프로그램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0명/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날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흥미를 높이고, 북큐레이션을 통한 자료실 이용으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