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학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학기 문화프로그램에는 성인 대상 ▲라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도라지 약술담기 ▲(설날맞이) 마음을 담은 보자기 아트 ▲대바늘로 생활소품 만들기 ▲생각이 자라는 체스교실Ⅰ․Ⅱ(어린이 대상) 등 6개 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라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우리 몸에 좋은 도라지를 이용해 술을 담가보며 대바늘을 이용해 파우치와 머리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설맞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자기로 직접 포장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어린이 대상 수업인 체스교실은 체스 기초와 실전대국으로 분석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수업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21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도서관에 전시될 트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장식해보는‘신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행사와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통영시립도서관 자료실에서는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주는‘크리스마스 카드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