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곡반초, 2020 곡반 맑은무리 교육과정 워크숍 실시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과 등교수업 운영 평가 및 성찰

(정도일보) 곡반초등학교(교장 정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과 등교수업 운영 평가의 성찰 및 공유를 통한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하여 7월 1일 『2020 곡반 맑은무리 교육과정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줌’을 활용하여 2시간 30분 동안 총 3부로 운영하였다.

 

 

워크숍 실시 전 부장단 사전협의회를 거쳐 교육과정 워크숍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행사 진행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일주일의 기간을 두어 학년별, 업무 부서별로 1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성과를 이야기하고 더 나은 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는 1학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에 관련된 설문을 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1부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전체 교원(37명)이 모여 개회식을 하고 곧바로 소회의실에 입장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1학기 교사들 간의 대면 시간이 부족하고 학년 간 소통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1반, 2반, 3반, 4반, 비담임 교사로 5개의 소회의실을 만들어 1학기 교육과정 온라인 수업 운영에서의 각 학년의 실태, 운영 현황, 문제점 및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다른 학년과 30분 동안 공유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2부에서는 본교에 근무하시는 소희숙 수석선생님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변화와 교사의 역할’과 2학기 원격수업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원격수업의 방향’에 대해 연수해 주셨다. 김성종 교무부장님께서 ‘온라인 수업을 위한 콘텐츠 활용’이란 주제로 원격수업에서의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에 유용한 구글(Google) 드라이브, 패들렛(padlet), 멘티미터(Mentimeter)를 교수학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3부에서는 동 학년 선생님들과 온라인상의 소회의실에 모여 2학기 원격수업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다른 학년에서 공유한 내용과 앞선 연수 내용을 더하여 학년별 2학기 원격수업 방향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하나씩 선정하여 전체가 공유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승자 교장은 본교 선생님들의 원격수업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며 “앞으로 감염병이 자주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교사는 콘텐츠 중심의 단방향적 수업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학력차를 줄이는 쌍방향적 수업에 힘쓰고, 원격수업을 위해서 교사 개인 역량 강화로 최적의 콘텐츠를 원활히 활용하여 학생 지도에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수원 곡반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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