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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가득 모인 관광객과 함께,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 성료

대한민국 해양관광 1번지 강원특별자치도! 해안선 트레일·트레킹으로 본격 출발

 

(정도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삼척시와 함께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삼척 이사부광장에서 ‘2024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척 해안 트레킹·트레일 페스타’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삼척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의 건립을 축하하고, 해안과 산악지형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척만의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관광 대표 브랜드를 알리는 행사다.

 

9월 28일 전야제 행사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로 알려진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와 ‘아롬트리오’의 재즈 공연으로 가을밤을 장식했다. 지역주민 참여 마켓, (사)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어질리티존),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와 함께 ‘반려동물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9월 29일에는 956명이 이사부 광장에서 출발해 삼척의 해안과 능선을 따라 달린 뒤, 다시 이사부 광장으로 돌아오는 트레일·트레킹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트레일러닝으로 구성한 이사부 코스(13.5㎞), 독도 코스(10㎞),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뛰고 걸을 수 있는 새천년 코스(약 5㎞)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참가비의 일부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재단에서 진행하는 ‘강원 레저네컷’(숙박+레저 인증 시 2만원 삼척사랑상품권 지급)과 출향도민 확인 시 추가 5천원을 환급하는 고향사랑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에서는 동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도만의 적합한 해양관광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