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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제6회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정도일보) 사상구는 지난 26일 사상구노인복지관 분관(모라동 소재)에서 ‘찰칵! 음악 사진관'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지난 8월 사상구노인복지관 본관에 이은 여섯 번째 공연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하여 청년예술가 C.I.K. 앙상블의 트럼펫 연주와 최정화·이지훈 마술사의 마술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초혼, 천년지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트로트 곡 위주로 이루어져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어르신이 직접 무대로 나와 노래 부르고 춤을 추기도 했다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과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가 참여하신 어르신에게 간식꾸러미를 지원하기도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청년예술가들의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부산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개최’ 공모에 ‘찰칵! 음악 사진관’(사상구, 공간523) 사업이 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찾아가는 방문 콘서트를 진행하며, 마지막 7회 공연은 10월 부산광역시노인건강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